사실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 백반집을가면
필수로 나오는 반찬이 바로
오뎅볶음이라고 할수가 있죠.
웬만해서는 호불호가 없는 대표적인 반찬이고
쉽고 싸게만들수 있는 대표적인 밑반찬이라
식당들 뿐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많이 만들어 먹는 반찬이예요.
그러다보니 저는 감히 밑반찬계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특히 조리법이 너무나 간단하기 때문에
아무리 요리가 꽝인 분들이라 하더라도
쉽게 조리할수가 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이번에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필요한건 오뎅과 양파, 간장.
올리고당 or 물엿,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
파프리카 등 이예요.
먼저 오뎅은 길죽하게 먹기좋게
토막내주세요.
정해진 사이즈는 없지만 대략
저정도 사이즈만 되더라고요.
보통 오뎅은 마트에서 파는거 한봉지
사용하시면 딱 적당합니다.
파프리카 약간과 양파 약간도 함께 썰어주세요.
특별히 파프리카는 없으면 생략해줘도
큰 상관은 없어요.
저는 마침 있어서 넣는거랍니다.
이렇게 재료가 준비가 되면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시구요.
살짝 데펴지면 후라이팬에 다진마늘을
반스푼 정도만 넣어주세요.
그런후 살짝 매운맛이 사라지게끔만
볶아주시면 되구요.
마늘을 볶고나서는 썰어놓은 오뎅들을
모두 후라이팬에 넣어주시고요.
살짝 볶은후에 양파와 파프리카도 넣어주세요.
기호에 맞게 당근같은것을
넣어주셔도 좀더 맛있게 드실수는 있어요.
저는 마침 당근은 없어서 뺏어요.
그리고 양념을 넣을건데요.
오뎅볶음에 가장 중요한 재료가 간장이죠.
간을 맞춰야 하니까요.
간장은 2큰술 넣어주세요.
물은 1/4 컵 정도만 넣어주시면 되요.
올리고당은 크게 한스푼 넣고요.
고소하게 참기름은 반스푼만 넣으면 되요.
오뎅볶음 양념은 이거면 끝이예요.
물론 드셔보시고 이후에 본인의 입맛에
따라서 여러 재료로 간을 해주시면 되요.
그 다음 남은것은 볶는것 뿐이예요.
그렇게 오래 볶을 필요는 없구요.
넣은 야채들이 익고 양념이 고르게
오뎅에 흡수될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되요.
역시나 마무리는 통깨로 마무리를 하면 되요.
지금까지 여러 레시피들을 포스팅했는데
대부분 이렇게 통걔로 마무리를 했던것 같아요 ㅎㅎ
뭐 거의 재료들이 거의 비슷비슷해요.
간장을 기반으로 한것들은 말이죠.
마무리는 역시나 반찬통에 담는거죠.
물론 이 오뎅볶음도 바로 볶았을때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정말 바로 해서 먹으면 어떠한 맛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끝내주는 보여주죠.
웬만한 고기요리보다 나아요.
그렇지만 식어도 바로 볶았을때보다는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밑반찬으로는 충분한 맛을 보여준답니다.
아마 대부분 맛은 잘아실테구요.
혹시라도 지금까지 잘 만드는 법을 몰랐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익히시고
쉽게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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