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국가공인자격시험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취득 시 그만한 값어치는 톡톡히 할 수 있는 자격증인 것도 분명한 사실인데요.
하지만 대부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공인중개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부동산법이나 관련 내용들을 완전히 처음 접하시는 초보자분들이 대부분이다보니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공인중개사 1차 2차 시험과목들에대한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1차 시험인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두 과목,
그리고 2차 시험과목인 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시 및 세법, 부동산공법 세 과목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의 경우에는 2교시로 분리가 되어서 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법이 1교시에,
2교시에는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이 실시가 됩니다.
각 과목당 시험문제는 40문제씩이고 시험시간은 50분씩이 주어지고 있죠.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1차 부동산학개론은 시험 범위가 무척 넓다는 게 가장 어려움을 겪는 큰 요인인데요.
특히 지식적인 성격이 가장 과목이기 때문에 단순한 암기보다는 이해와 개념적인 파악이 중요시되는 과목이에요.
그리고 다른 과목들이 법 과목의 특성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것에 비해서 경제 분야와 금융, 경영과 같은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한 부분들까지 파악되지 않으면 사실상 공부가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인 관련 용어에 대한 사전학습이 필요합니다.
부동산학개론은 특히 학습 진행을 순차적으로 하는 게 중요한데요. 앞 내용과 뒷 내용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앞부분을 대충 넘어가고 뒷부분부터 하거나 자신 있는 부분부터 하거나 할 경우에는 확실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꼭 순서대로 학습을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나 부동산학개론은 기출문제가 무척 중요한데요.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서 정확학 출제 영역이 어떻게 되는지 출제범위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학습에 대한 강약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1차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두 번째는 민법 및 민사 특별법인데요.
민법은 사례형, 판례형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법률관계를 확실히 하고 이어서 정확한 개념 이해를 해나가는 식으로 학습을 이어가셔야 합니다.
일단 너무 지엽적인 이론 적인 부분보다는 판례 중심의 학습을 이어가실 필요가 있는데요.
달달 외우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점차 적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엽적인 이론은 배제해야 하지만 법조문 학습을 소홀하셔서는 안 되는데요.
마치 수학 문제를 공식에 넣고 풀어서 답을 만드는 것처럼 발생하는 사례를 법조문에 넣어서 어떤 결과가 도출되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는 학습을 하셔야 해요
그리고 공인중개사 민법 역시도 띄엄띄엄 공부하셔서는 안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앞 내용과 뒷내용이 계속해서 연결되기 때문에 일단 전체적으로 2 회독은 쭉 이어서 마치고 그 이후에 핵심적인 내용들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특히 지문에 중점을 둔 학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과목인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도 일단 전체의 개괄적인 내용을 통으로 살펴보고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히면 추가적인 각 파트별 학습을 진행하셔야 하는데요.
일단 법령에서 대부분 문제가 출제가 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부분이 말 바꾸기 식으로 혼란을 주는 문제를 출제하기가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끝까지 읽는 습관을 기르시는 게 좋고요.
공인중개사 1차 과목인 민법과의 연계성이 높기 때문에 민법 공부량에 따라서 이 과목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서 1차 공부 때부터 중개사법령 및 실무과목을 염두에 둔 학습을 함께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반복 회독 공부가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기본 5 회독은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부동산공시법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중에서 조문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 과목인데요.
그중에서도 지적법은 조문 위주의 출제가 대부분이고 조문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다만 소홀할 수가 없는 게 등기법이 어렵기 때문에 지적법에서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동산 등기법 역시나 1차 민법과 연계성이 강한데요. 그러다 보니 민법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지 않으면 다시 한번 민법 학습을 통해서 기본기를 잡고 공부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공시법 과목은 예전 같은 암기형 문제는 많이 출제되지 않는 게 특징이기 때문에 좀 더 구조 중심의 공부가 진행이 필요하다고 할 수가 있죠.
계속 다른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에서도 얘기하지만 세법역시 기반이 민법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한 유기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고요. 너무 광범위하게 학습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2 회독 정도 마쳤다면 요약을 통해서 핵심 위주로 정리하고 그에 맞춘 학습을 진행하실 필요가 있어요.
특히 과목의 특성상 너무 이론에 함몰되기보다는 문제풀이나 실전대비에 좀 더 초점을 맞춰 준비하시는 게 좋은데요.
어느 정도 이론 정리가 끝났다면 과년도 시험문제나 예상 시험문제들을 집중 풀이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2차 부동산공법은 법 과목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과목으로 준비해야 할 법령이 광대하기도 하고 특히 너무나 빈번하게 법들이 자주 바뀌다 보니 그런 부분들을 일일이 체크해서 공부해야 해서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과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엽적인 내용들 자체보다는 전체 경향과 맥락을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하고요.
단순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나 숫자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공법에 대한 원리를 중심으로 한 학습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나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서 출제 경향을 파악해보시고 공부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고요. 출제빈도가 높은 지문을 확인하고 정리 후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시면 좀 더 편하게 공부하실 수가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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