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직 공무원 의료기술직 시험날짜 변경 되었어요

이미 6월도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고 앞서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까지 지난 6월 5일 시행이 되면서 큰 문제없이 이미 발표된 대로 착착 진행이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생각지 못하게 여러 지방들에서 지방직공무원 시험일정 변경공고가 발표가 되고 있어요.
사실 필기시험까지 발표된 이후에 이렇게 일정이 시험날짜가 변경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갑작스러운 변경 발표가 있었답니다.

 

일단 대부분 지방들도 마찬가지지만 서울시만 보더라도 서울시 보건직 공무원 의료기술직 간호직8급등 의료와 보건에 관련된 직렬만 일정 변경이 진행이 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이번 2021 서울시 보건직 의료기술직 간호직공무원 변경 일정을 보게 되면 인성검사와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남은 일정들이 모두 변경이 되었음을 알수가 있어요.

좀 더 자세하게 서울시 보건직공무원 및 임상병리직, 방사선직 간호8급등의 변경된 시험날짜를 보면
인성검사의 경우 전 직렬이 기존 7월 24일에서 7월 17일로 앞당겨졌고요.
면접시험이 8월 16일부터 예정되어있었는데 크게 앞당겨져서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최종합격자 발표도 9월 29일 예정이었지만 7월 30일로 앞당겨졌고요.

 

이렇게 서울시 보건직 의료기술직 간호직 시험날짜가 앞당겨진 것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서 현장에서 근무할 인력과 방역을 담당할 인력이 현재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감염병 대응인력을 조기 충원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일정을 앞당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서울은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더욱 인력수급이 급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겠죠.

 

추가적으로 서울시 임상병리직9급과 방사선9급, 간호직8급등의 3개 모집단위의 경우는 유의사항이 존재하는데요. 반드시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날짜인 2021년 7월 14일에 정해지는 등록기간 내에 자격 면허증의 명칭과 자격면허 번호를 등록하게 취득 예정자는 취득 예정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일단 일정이 앞당겨졌기 때문에 변경된 면접 마지막 날인 7월 24일까지 응시자격이 갖춰지지 못했을 경우에는 일단 조건부 합격이 가능한데요.
다만 기존의 면접 최종예정일이었던 9월 8일까지도 자격 면허를 취득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합격이 취소가 되어 불합격 처리가 되게 됩니다.

 

웬만해서는 변경하지 않는 서울시 보건직 공무원 및 의료기술직 시험일정을 앞당긴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급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 같은데요. 물론 최근에는 확진자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되면서 그에 대한 관리도 중요해진 부분 때문에 더욱 인력수급이 중요한 듯합니다.

그렇기에 응시자 분들도 이번 변경 때문에 혼란스러우시겠지만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남은 일정 대비해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