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도오고 또 날은 덥다보니 시원하고 상큼한게 너무나 당기는것 같아요. 때로는 마음은 잘 몰라도 몸 자체가 너무나 뭔가를 원하는 때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정말 당기는걸 먹어주지 않으면 뭔가 몸에 이상징후가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ㅎ
뭐 그런 핑계를 대고 열심히 먹어대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먹어주면 몸도 마음도 뭔가 상쾌함이 느껴진다고 할까나..그런식으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리면 그것으로 된거죠뭐.
마침 계속 그렇게 당기다보니 어떤것을 먹는것이 좋을까 하고 찾다가 과일회사로 유명한 돌(?)Dole 에서 나온 파인애플팝이라는 것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뭐 여러 제과업체들에서 쥬스를 만들고 과일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하는건 흔히 보는 일인데 과일회사가 직접 이렇게 쥬스 겸용 아이스크림을 내놨다는 것은 참 독특하다는 느낌이였는데요. 이런게 2in1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어요.
쥬스도 오케이!
얼린것도 오케이! 라고 말이죠.
조금더 가까이 볼까요.
일단 보통의 쥬스나 아이스크림들은 이것저것 듣도보도 못한 여러 합성향료와 색소, 화학재료들로 떡칠이 되어있는 경우를 흔하게 보게 되죠. 그런데 이 돌 파인애플팝은 과일회사가 만들어서 그런것인지 그런 구차한 재료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일단 주로 사용된게 파인애플농축액과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C, 펙틴, 천연향료 등인것 같았어요.
일단 이 한박스에는 파인애플팝이 8개가 들어있는데 한개당 62ml에 총갯수는 8개, 칼로리는 개당 50kcal 였구요.
8개 총 다하면 496ml에 400kcal 였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들이나 쥬스에 비하면 확실히 칼로리도 낮은 편이였어요.
일단 이 파인애플팝은 기본이 쥬스형태로 되어 있는데 재료는 아까말한 그게 사실상 다였답니다.
아무래도 이걸 낱개로도 판매할수도 있게 되어있는듯 한데 시기가 여름이다보니 냉동해서 판매해도 되는듯 했어요. 아무래도 그쪽이 좀더 잘 팔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그렇긴 하지만 한번 냉동된 경우에는 해동해서느 판매를 금지하고 있더라구요. 이건 사실 대부분의 냉동류 제품들이 거의 그렇게 진행이 되는 편이죠.
파인애플팝 먹는법도 이미지로 표기가 되어 있었는데 일단 얼려먹기위해서는 일단은 잘섞이게 흔들어서 얼려야 하는듯 했어요. 흔들고 얼린다음 잘라서 먹으라고 되어 있거든요. 물론 간단하게 쥬스로 즐기기위해서는 얼음을 준비하고 컵에 담아서 뜯은후 쥬스를 부어서 먹으면 시원화게 파인애플 쥬스로도 즐길수 있는듯 합니다.
영양정보는 상당히 깨끗해요, 당과 탄수화물만 살짝 있을 뿐 흠잡을게 전혀 없죠. 칼로리는 위에서 잠시 봤었구요.
파인애플팝을 꺼내보게되면 이렇게 예쁘게 생긴 삼각형스러운 종이곽 같은것이 8개가 나오게 된답니다. 이 안에는 흔들어보면 출렁거리는 액체가 들어있느데 당연히 파인애플쥬스겠죠~
정면에서 보면 그냥 삼각형 스럽습니다.
그런게 디자인이 참 귀엽고 깔끔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아까 박스에 열려먹는 법에 대해서 나와있었는데, 아까보다 좀더 자세하게 자르고 밀어서 먹는 방법까지 나와 있더라구요. 마치 먹는방식이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것도 저런 방식으로 잘라내고 쭉 밀어서 아이스크림이 튀어나오면 먹는 방식이니까요.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이 파인애플팝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쥬스로도 먹어도 맛있고 얼려서 먹어도 정말 웬만한 아이스크림에 뒤지지 않을정도로 좋은 맛을 보여줬는데요. 진짜 맛에 군더더기가 없어요, 보통 과일 아이스크림이나 쥬스먹고 나면 좀 단맛이나 뭔가 알수없는 끝맛이 오래남아서 좋지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전혀 그런건 없이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서 맘에 들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재구매의사가 있는데 아이들이 있는 집에도 여름간식으로 참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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