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헬멧 소방대원 색상에 따른 임무 알아보자

 

화재 현장이나 재난현장은 워낙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많다보니 현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장비가 필요한데요. 그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바로 소방관 헬멧입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면 소방대원들이 쓰고 계신 소방관 헬멧들이 여러가지 색으로 구분이 되어있는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각 색상에 따라서 업무가 구분이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어떻게 구분을 해야할까요?

일단 청색 소방대원 헬멧은 현장 지휘관들이 쓰는 헬멧인데요.
사실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는 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가 바로 지휘관 자리인데요. 
대원의 안전은 물론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해서 힘쓰시는 분들입니다.

두번째가 우리가 가장 자주 볼수있는 분들인 화재진압을 담당하는 소방대원 분들입니다.
화재진압 소방관 헬멧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자주 보게 되는 분들이 구조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 분들인데요.
일반적으로 적색과 형광 오렌지색의 헬멧을 쓰고 구조업무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구급대원인데요.
다른 분들과는 약간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흰색의 작은 헬멧을 쓰고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결정된 소방관 헬멧이 바로 현장안전점검관 헬멧인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재난현장이 발생할 경우 현장지휘관을 도우면서 소방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정말 중대한 업무를 하는 분들이예요.
정말 조금이라도 안전의 문제가 생겨도 곧바로 생명과 직결되는 화재현장과 재난현장인만큼 이 분들의 역할이 막대하다고 할수가 있는데요.

 

다만 다른 소방헬멧들은 역할에 따라서 색상이 지정이되어있는것에 비해서 이 현장안전점검관은 각 지역별로 흰색부터 노랑, 적색, 오렌지색등 다양한 색상으로 사용하다보니 혼란이 컸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현장안전점검관 소방헬멧이 모두 통일이 되게 되었는데요.

 

이 부분은 철저한 설문을 통해서 결정이 되었는제 전국의 14,053명의 소방공무원 설문을 통해서 노랑색과 형광연두색 중에 선택을 하게 하였고 전체 응답자의 60%정도가 형광연두색을 결정하여 이번에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그냥 넘길수도 있는 부분들이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소방공무원을 꿈꾸시는 분들이나 면접을 보셔야 하는 분들의 경우는 이런 부분도 알아두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