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합격선 1차 2차 결과

2021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 6일 1차 시험이 시행이 되고 7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2차 시험 후 이제는 10월 16일 면접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과연 이번 2021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1차 시험과 2차 시험 결과는 어땠을까 하는 부분이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을 듯해요.

그래서 바로 오늘 외교관시험 2차 합격자 발표까지 있었기 때문에 지난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 대한 결과를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인원은 총 40명이었는데요.
각 1차, 2차 시험과목을 보게 되면
1차시험은 PSAT + 헌법으로 PSAT은 언어논리영역과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영어와 한국사 그리고 각 개별 외국어는 현재 검정시험으로 대체가 되어있는 상황이고요.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의 경우는 논문혈 필기시험으로 
전공평가 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 과목과 
통합논술 시험인 학제통합 논술시험 1,2 2과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먼저 시행이 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 시험의 경우 헌법은 60점만 넘으면 패스 개념이기 때문에 PSAT 점수로만 평가가 되게 되는데요.
올해 2021년 시험에서는 응시자 1490명이 응시했고 총 295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선은 지난해와 거의 같은 70점을 기록했는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른 추가합격이 3명이 발생하면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합격선은 2.5점 낮은 67.5점이었어요.

그리고 2021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2차시험이 시행이 되었는데요.
올해 2차 시험에서는 40명 선발에 297명이 응시하면서 경쟁률은 7.4대 1이었어요.
그렇게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52명이 선발되었는데요.

이번 외교관시험 2차 합격선은 63.73점으로 지난 2020년보다는 약간 올랐지만 2019년보다는 1점 정도 하락한 점수였어요. 하지만 2017년 , 2018년 계속해서 50점대를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꽤 높은 점수가 유지가 되고 있어요.
참고로 최근 합격선 추이를 보면
2017년 54.4점,
2018년 52.06점,
2019년 64.81점,
2020년 61.9점이었고
올해는 63.73점이 되었고요.

2021년 합격자 평균점수는 67.29점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3세었는데 작년과 같았고요. 
가장 합격자가 많은 건 25세 ~ 29세었는데 전체 합격자의 75% 정도인 39명이나 되었어요.
이외에 20세부터 24세까지가 9명, 30세부터 34세가 4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성 합격자가 더욱 두드러졌는데 이번 외교관 2차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는 52명 중 34명으로 65.4%나 되었기 때문인데 지난해 53%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앞서 보았듯이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2차의 경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된 합격자가 1명이 있었는데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른 합격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전체 2021년 필기시험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 최종 합격자 결정을 위한 면접시험이 10월 16일 시행이 될 예정인데요. 아무쪼록 합격하신 분들은 마지막 면접 준비까지 마무리 잘하셔서 뜻한 바 꼭 이루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