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간표 수학능력시험 당일 유의사항 정리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에 실시가 되기 때문에 부쩍 시험이 다가왔음을 체감할 수가 있는데요.
고3 수험생 분들과 재수생 분들은 수험기간중 가장 힘든 기간은 여름을 이겨내고 이제 마지막 승부를 위해 최후의 땀방울을 지금 이 순간에도 흘리고 계시고 있으실 듯합니다.

그런데 간혹 이렇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후 시험 당일 수능 시간표와 시험 당일 유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실수로 인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은데요. 작은 실수 하나로도 시험이 무효 처리되거나 혹은 컨디션이나 시험 흐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수학능력시험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2023년 수능시간표와 시험 당일 유의사항까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2023학년도 수능 시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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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 시험 시작 시간은 8시 40분부터 1교시가 시작이 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이고 입실시간은 그보다 좀 더 이른데요.
반드시 1교시 입실 시간인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이는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마찬가지로 입실해야 해요.
그리고 나머지 교시도 각 교시 시작 전 10분 전까지는 입실을 마쳐야 하고요. 

 

전체 수능 시간표를 보면
1교시 국어가 8시 40분 ~ 10시 80분간
2교시 수학 10시 30분 ~ 12시 10분 100분간
3교시 영어 13시 10분 ~ 14시 20분 70분간,
한국사, 탐구 14시 50분 ~ 16시 37분 107분간 / 한국사 14시 50분 ~ 15시 20분 30분간
탐구(사회, 과학, 직업 2과목 선택) 15시 35분 ~ 16시 5분 30분간,
시험 본 과목 문제지 회수 2분간,
탐구(사화, 과학, 직업) 시험 1~ 2과목 선택 16시 7분 ~ 16시 37분 30분간,
제2외국어/ 한문 17시 5분 ~ 17시 45분 40분으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이 정도만 보시면 2023년 수능 시간표에 대한 부분은 완벽 정리가 되셨다고 봐도 되죠.


수학능력시험 당일 꼭 유의해야 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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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수험표를 깜빡 잊고 왔거나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런 경우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같은 원판 인화 사진을 갖고 시험 관리본부에 7시 30분까지 신고할 경우 수험표를 재발급받아서 응시할 수가 있답니다. 그렇기에 사진은 꼭 미리 챙겨두셔야 하겠죠.

그리고 수험당일 휴대할 수 있는 물품과 휴대는 물론 시험장 반입 자체가 금지된 물품들이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어 휴대폰, 스마트기기,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통신 기기나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이어폰, 전자기기 등은 반입 자체가 불가능하고요.
이런 것들은 쉬는 시간이라도 적발될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처리가 됩니다..

참고로 샤프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은 지급해드리고 있고요.

 

혹시라도 실수로 반입금지 물품을 가지고 입실했을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고요. 만약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다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국어,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로 시험실이 배정이 되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기본적으로 선택과목별로 분리 배정하지 않고 있어요.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홀수형 짝수형 시험지로 실시가 되는데 영역별로 선택과목에 맞는 문제지가 제공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꼭 수험번호에 따라서 홀수형 짝수형이 맞는지 확인하고 접수할 때 선택했던 문제지가 맞는지를 확인 후에 풀이하셔야 해요.

조금 복잡할 수 있는 게 수능시간표 상의 4교시 한국사, 탐구영역인데 선택과목에 따른 시간 운영 여부인데요.
일단 모든 응시자는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하고 4교시는 한국사 이후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되게 되고요.
한국사 영역이 끝난 후 탐구 영역 미선택 자는 대기실로 이동하고 탐구영역 선택자는 영역과 과목에 따라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각 영역 응시자는 선택과목수에 따라서 시험에 응시하고 선택과목을 한 개 선택했을 경우에는 탐구 영역 시작 후에 32분을 대기후 30분간 시험을 보게 되고 선택과목을 두 개 선택했을 땐 처음 30분은 첫 과목을 보고 2분 동안 문제지 회수 후 2번째 과목을 보는 식으로 진행이 되게 됩니다.

2023년 수학능력시험 탐구 영억 응시자의 선택과목 순서는 위의 표와 같은데 위의 순서에 따라서 응시하면 됩니다.
만약 지구과학 1과 사회문화를 선택한 경우 탐구영역 1 선택 시간에 사회문화를 응시하고 2 선택 시간에 지구과학 1을 응시하면 되는 식이죠.

 

그런데 선택하지 않은 영역도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수험생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그때는 휴식시간에 대기실에 대기를 해야 합니다. 
시험시간 중에 이 대기실에서는 이탈할 수는 없고요. 물론 다음 시험 준비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분위기를 해 칠 수 있는 잡담이나 불필요한 말들은 삼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시험 당일 선택영역이나 선택과목을 포기하고 싶은 분도 있으실 텐데요.
이룬 분들은 포기후 나갈 수가 있는지도 궁금하실 거예요.
수학능력시험의 특성상 응급상황을 빼고는 시험 도중 시험실을 나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해당 영역 시험이 시작되기 전 감독관에게 요청을 통해서 시험 포기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에만 해당 영역 시험을 포기하고 대기실에서 대기하거나 귀가가 가능합니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기 때문에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는 수능 자체가 무효 처리되게 되고요.

탐구영역에서 특정 선택과목만 포기하는 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두 과목을 선택하고 둘 중 하나만 응시하려고 하는 것도 불가능하답니다.

 

참고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 과목별 출제범위와 문항 유형 그리고 배점들은 위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