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통계 10대 사망순위 어떤 이유 때문일까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살면서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태어나고 사망하는지 알다 둔다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가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은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가 있는 부분이 바로 사망원인 통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번 사망원인 통계는 2022년 9월에 발표된 것으로 2021년 발생된 사망사건에 대해서 당해 1월부터 익년 4월까지 무료 16개월간의 자료를 집계한 통계입니다.

먼저 2021년 총 사망자수는 317,690명으로 사망자수가 작년 대비해서도 4.2%나 증가했고 총 사망자수가 1983년 처음 사망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하면서 최대 인원입니다.
전체 사망자 중 역시나 80시 이상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했고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15%나 증가했음을 알 수가 있어요.

기본적인 사망원인 통계의 순위는 크게 벗어나지 않다 보니 보통 10대 사망원인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항상 1위는 악성신생물 바로 암입니다.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폐렴,
4위는 뇌혈관 질환,
5위는 자살과 같은 고의적 자해,
6위는 당뇨병,
7위는 알츠하이머병,
8위는 간질환
9위는 패혈증,
10위는 고혈압성 질환 등이었답니다.

특히 사항은 지난 2020년과 순위를 비교하면 모두 같았지만 패혈증이 10위에서 9위로 올라서고 덕분에 고혈압성 질환이 사망원인 통계 10위가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암과 심장질환과 폐렴이 전체의 43%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고요.

좀 더 사망원인을 세부적으로 보게 되면
앞서 봤듯이 전체 사망자의 26%가 암으로 인한 사망인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61.1명이어서 작년보다 0.36%가 증가한 26%였답니다.
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은 폐암이 36.8명으로 가장 높았고, 간암이 20명, 대장암이 17.5명, 위암 14.1명, 췌장암 13.5명이었고요.

자살로 인한 사명률은 10만 명당 26명으로 지난 조사 대비 0.3명이 늘어나게 되었어요.
영어 사망률은 전년보다 감소한 모습이고요.
치매 사망률의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2.1배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인 코로나19 사망자수는 5,030명이었는데 60세 이상 비중이 92.4%로 거의 사망자가 고연령에 집중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어요.

연령대별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9세가 가장 낮았고 80세 이상이 역시나 7,847.3명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남자 사망률도 지난 조사보다 4.2%가 증가한 672명이었고 여자도 마찬가지로 4.2%가 증가해서 566명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남자는 사망률이 10~20대, 60대, 80세 이상에서 늘었고 여자는 10대와 60대에서만 늘었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남자 사망률이 높은데 60대의 경우 여자보다 남자 사망률이 2.8배가 높은 것도 특징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사망원인 통계 10대 사 인 중에서 패혈증의 순위가 상승한 게 특징인데요.
작년 처음으로 10대 사인에 포함된 이후 순위가 계속 상승되고 있습니다.

사망원인 순위는 기본적으로 남자는 같지만 여자의 경우 자살과 코로나 19의 순위가 상승한 것도 특이점인데요.
성별별 사망원인 순위를 보면
남자는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폐렴, 4위 뇌혈관 질환, 5위 자살, 6위 간질환, 7위 당뇨병, 8위 만성하기도 질환, 9위 운수사고, 10위 패혈증이었고요.

여자는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 질환, 4위 폐렴, 5위 알츠하이머병, 6위 당뇨병, 7위 자살, 8위 고혈압성 질환, 9위 패혈증, 10위 코로나19였어요.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10~30대 사망원인인데요.
1위가 고의적 자해 자살이 1위를 차지해서 슬픈 현실을 반영했습니다.
이를 뒤이어서 40대, 50대가 2위, 60대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암의 경우 1~9세와 40세 이상이 1위고 10, 30대가 2위 20대가 3위었고요.

사망원인별 사망률 추이를 보면
사망원인이 증가한 원인은 호흡기 결핵과 알츠하이머, 당뇨병, 패혈증 이어고 사망률이 감소한 것은 운수사고와 만성 하기도 질환과 심장 질환이었답니다.

 

암 사망률의 경우 폐암, 간암, 대장암, 위함, 췌장암 순으로 높았는데요.
작년보다 백혈별과 전립선암, 자궁암 등의 사망률이 늘었고 대신 위함, 간암, 뇌암 등은 감소했습니다.

남녀로 구분해서 보면 남자는 폐암, 간암, 대장암,
여자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대장암, 췌장암, 폐암의 사망률이 늘었는데 대신 위함과 간암 등 사망률은 감소한 것도 특징이죠.

연령별 사망원인 통계 중 암 사망률 순위는
10대, 20대는 백혈병, 뇌암,
30대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40대는 간암, 유방암, 위암,
50대는 간암, 폐암, 대장암,
60대는 폐암, 간암, 대장암,
70대는 폐암, 간암, 대장암,
80세 이상은 폐암, 대장암, 위암 순이었어요.

좀 더 자세한 사망원인 통계의 경우 통계청 자료를 첨부하오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최종) 2021년_사망원인통계__결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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