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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 유료화 도대체 어떤식으로 되는걸까

by 편함그자체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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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 구글 계정을 갖고 계시고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포토를 이용하시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11월 12일 목요일에 GOOGLE로부터 메일을 하나 받으셨을 텐데요.

 

뭔가 복잡하게 쓰여있는데 결국은 2021년 6월부터 구글포토 유료화로 진행이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식으로 유료화가 되는것이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일까요.

 

 

1. 구글 포토란?


 

 

먼저 구글 포토가 어떤 것인지부터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사진과 동영상을 무료로 업로드하고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였는데요. 2015년 5월에 출시가 된 이후 가장 각광받았던 이유는 원본은 제한이 있더라도 고화질 사진은 물론 동영상 등을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특히 구글 계정으로 동기화를 해놓으면 사진을 찍으면 실시간으로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번거롭게 업로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이었죠. 
여기에 자체적으로 사진을 분류해주기도 하고 인물은 물론 사물까지 인식이 되다 보니 수많은 사진 중에서 검색도 무척 편리했었죠.

사실 스마트폰 도입으로 인해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는데 사진을 저장하고 보관하는 것이 상당히 큰 문제였는데 구글 포토의 등장으로 그런 걱정은 사라져 버리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각광을 받았고요.

 

2. 구글포토 유효화 이유는?


 

구글이 밝힌 GOOGLE PHOTO의 유료화 이유는 수요가 워낙 크게 늘어나서 그 모든 사진을 무제한으로 공급할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매주 280억 개에 달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전 세계에서 업로드가 되고 있다고 하니 이런 것들이 감당이 어렵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유료화를 통한 수익창출에 대한 의미도 있을 듯하고요.

 

 

3. 기존 저장했던 사진은 어떻게 되나?


 

가장 궁금하실 부분이 바로 지금까지 구글포토 업로드를 통해서 저장해왔던 사진들은 유료화가 될 경우 어떻게 되냐는 부분이실 거예요. 그 많은 사진을 다 다운로드하는다는 것도 문제고 받아서 어디다 저장을 해야 하는지도 문제니 까요.
하지만 일단 2021년 6월 1일 이전에 업로드되는 부분까지는 지금까지 와 마찬가지로 저장이 되고 문제없이 이용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결국 구글 포토 유료화가 된다 하더라도 기존에 저장된 사진과 2021년 5월 31일까지 업로드된 사진은 유료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결국 무리하게 다운로드하여서 따로 저장할 필요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4. 구글포토 유료화 어떤 식으로 되나?


 

 

 

일단 위에서 얘기한 데로 2021년 5월 31일까지는 지금까지 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저장된 사진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는 것도 지금과 다름이 없고요.
다만 업로드 시 구글에서 계정 하나당 무료로 제공이 되는 15GB까지만 무료로 사진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이 15GB 저장공간은 사진 및 동영상, 구글 드라이브, Gmail까지 모두 합한 용량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일단 15 기가바이트면 적은 용량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일반인 분들은 한동안은 무료로 이용하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이 돼요.

 

 

하지만 만약 15GB가 꽉 찼다면 추가 용량을 유료결제를 통해서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이미 구글은 구글 원(Google one)을 통해서 추가 저장공간을 유료 방식으로 제공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 이용하셔야 합니다.

 

 


보통 월 결제 연결제를 통해서 제공이 되고 있는데 현재 100GB를 월 1.99달러 / 연결제는 19.99달러에 제공을 하고 있고, 200GB, 2TB의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제공되는 15GB 까지는 무료로 이용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 이후에도 구글포토를 계속 사용하실 예정이라고 한다면 구글 원 유료 결제를 통해서 저장공간을 추가로 마련하셔서 계속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네이버 마이 박스(구 네이버 클라우드) 에도 유료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유사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찾아서 활용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다만 각 비용이나 비용에 따른 저장공간은 제각각이니 비교해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외장하드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저장을 하는 수밖에는 없을 듯하네요.

어쨌든 저도 이번 구글포토 유료화가 정말 마음에 아픈데요. 이미 유료화가 시작되면 무료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적응하는 수밖에 없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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