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행정학과 특채 경행 이렇게 확 바뀝니다

 

애초부터 경찰공무원에 대한 꿈을 갖고 대학에 진학을 하신 분들은 경찰행정학과를 지원하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이 분들을 위한 별도의 시험제도가 있으니 바로 경찰행정학과 특채 제도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매년 경행 특채 시행에 맞춰 응시를 하시기 때문에 언제 시험이 있을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얼마 전에 공개된 2021 경찰행정학과 특채 시험일정은 하반기 시험인 8월 21일 토요일에 시행이 될 예정이에요.
좀 더 자세한 시험 공고는 7월 9일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고요.

아시겠지만 이번 2021년 시험의 경우는 지금까지와 같이 변함없는 시험방식으로 시행이 되게 되었어요. 하지만 2022 경찰시험과목 개편으로 인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시험이 시행이 되게 되었는데요.

 

 

일단 변화되는 경행 특채 시험과목을 보게 되면 기존의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행정법, 수사 1 다섯 과목을 보던 것을 줄여서 영어는 영어검정능력시험으로 기준점수를 마련하게 되었고, 형사법, 경찰학, 범죄학 세 과목을 본시험 일에 보게 됩니다.
과목수는 확실하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형사법이 형소법과 형법 두 과목을 합쳐놓기도 했고 영어 검정시험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번거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한데요.

 

기존에 경찰행정학과 특채 시험에서 영어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추가되었다는 게 예상 밖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다만 토익 기준으로 550점 정도만 마련이 되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전에 시험을 보셨던 분들의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3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준비해야 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여요.

 

기존에는 시험과목이 다섯 과목이었기 때문에 각 과목당 20문제씩 해서 총 100문제씩이 출제가 되었는데 시험과목 개편으로 인해서 본시험 과목이 3과목밖에 되지 않다 보니 과목별 문항수가 변동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경찰학과 형사법이 각 40문제씩 출제가 되고 범죄학은 20문제가 출제가 되게 됩니다.

 

각 경찰행정학과 특채 시험과목별 출제비율을 살펴보면 경찰학은 경찰행정법에서 35, 경찰학의 기초이론 30, 경찰행정학, 경찰활동 각 15, 경찰 역사와 비교 경찰에서 5%가 출제가 됩니다.
형사법은 형법총론 35, 각론 35%가 출제가 되고 형소법에서 30%가 출제됩니다.
범죄학은 원인론 50, 대책론 30, 범죄 유형론 범죄학 일반이 각 10%씩 출제가 될 예정이에요.

 

 

일단 과목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영어검정시험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기도 하고 각 문항수가 늘어난 과목들은 좀 더 세세하고 자세한 학습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그렇게 준비가 수월해졌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어쨌든 2022년 시험을 보셔야 하는 분들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잘 맞춰서 준비하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