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일정 및 변경부분 봅시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3회 시험까지 시행이 된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시험일정이 4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1회 시험이후로 급격하게 높아진 난이도와 낮아진 합격률로 인해서 걱정이 상당히 컸었는데 올해 3월에 시행이 되었던 2021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시험 난이도 역시 높은 난이도로 출제가 되면서 고난이도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 맞춤형화장품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커짐으로 인해서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던 이 자격증 시험은 2회 시험부터 급격한 난이도 상승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인지 응시자 수도 줄어들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작년 2회 응시자수가 6,720명이었지만 합격률이 10%로 급락을 하게 되었고 그러 인해서 이번 2021년 3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응시자 수는 작년 2회보다 2 천명 가량 줄어든 4,353명밖에 되지 않았어요.
여기에 추가로 합격률은 더 내려가서 314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7.2%를 기록했습니다.
응시자 수 감소와 합격률 감소로 인해서 앞으로 준비하는 분들의 부담은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그렇다면 남아있는 2021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매년 맞춤형화장품제조관리사 시험일정은 연 2회 시행이 되는 것으로 이미 사전에 결정이 되었었는데요. 
일단 올해는 첫 시험인 3회 시험이 3월 6일 시행이 되었고 다가오는 4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일정은

 

원서접수 2021년 7월 28일 ~ 8월 6일
수험표 발급기간 8월 30일부터 9월 4일
시험일 9월 4일
합격자 발표 10월 1일로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앞으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책임판매자격기준과 겸직 허용, 교육 이수 등등 여러 가지가 변화하게 되었는데 대부분 내용이 좀 더 완화되고 개선되는 내용이어서 이 부분들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이 될 듯해요.

먼저 화장품 책인 판매관리자 자격기준은 이전까지는 의사, 역사, 이공계 학사학위 또는 화장품 제조 품질관리업무 2년 근무 등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고 화장품 제조나 품질관리업무에서 1년 이상이면 책임판매관리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말이 많았던 맞춤형 화장품판매업자의 조제관리사 겸직의 경우는 이전까지는 각 판매장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 관리사를 둬야 했지만 앞으로는 판매업자 자신이 하나의 매장에서 겸직을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교육 이수 의무 부분의 경우는 이전까지는 최초 교육을 당해연도가 끝나가 전에 반드시 교육 이수를 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자격을 취득한 해에 조제 관리사로 선임이 됐을 경우에는 최초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게끔 면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책임 판매업 변경등록 업무 처리기한이 15일에서 10일로 변경이 되고요.

 

이제 2021년 마지막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이 3 달반 정도 남아있는데요.
아무해도 최근 난이도가 만만치 않음만큼 어설피 접근하셔서는 쉽지가 않을 듯합니다. 다만 최근 지원자수와 합격자 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시험 난이도를 완화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고민 중이시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기회가 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