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는 수목들의 피해를 진단하고 진료 처방하며 처방전도 발급하기 때문에 사람 대신 수목을 상대한다는 것일 뿐 일반 의사와 유사한 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2018년부터 나무병원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나무의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합니다.
다만 나무의사가 되기위해서는 수목진료 학과를 졸업하여 석사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거나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였을 때 응시가 가능한데요.
관련 자격증은 산림기술사, 조경기술사,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조경기사, 조경산업기사,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을 경우 응시가 가능합니다.
또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후 수목진료 분야 3년 이상 실무 종사자,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취득 후 수목진료 분야 4년 이상 종사자,
수목진료 분야 5년이상 실무 종사자 등이 응시할 수가 있어요.
이후 나무양성기간에서 약 150시간 동안의 교육을 이수하고 나무의사 시험에 합격해야만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어요.
나무의사 시험은 1차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이 되어있는데요.
1차 시험은 객관식이고 2차 시험은 논술형 필기시험과 작업형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있어요.
먼저 1차시험과목은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으로 되어 있고요.
모두 객관식 5지 택일형으로 출제가 되고 있어요.
과목당 배점은 100점씩인데 각 과목별 문항수는 수목관리학만 40문제가 출제가 되고 나머지 과목은 25문항씩 출제가 되고 있어요.
문제 중에는 법률 규정을 적용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 등이 있는데 이는 시행일 기준으로 답을 선택해야 합니다.
나무의사 시험 2차 과목은 서술형 필기시험인 수목피해 진단 및 처방은 논술형 및 답답형 주관식으로 구성되어있고요.
실기시험인 수목 및 병충해의 분류와 약제처리와 외과수술은 작업형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
합격자는 각 과목 100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되고요.
만약 1차 시험에 합격한 경우에는 2년간 1차 시험을 면제받을 수가 있어서 2차 시험에만 응시를 하시면 됩니다.
일단 이번 2021년 나무의사 시험일정의 경우는 4회 시험과 5회 필기시험까지는 끝이 났는데요.
남아있는 것은 5회 2차 시험과 6회 1차 시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5회 나무의사 2차 시험은 원서접수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고요.
10월 2일에 2차 시험이 실시가 되고 10월 22일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에요.
2021년 마지막 시험인 6회 1차 시험의 경우는
원서접수가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시험은 12월 11일 토요일에 실시가 됩니다.
그리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로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2차 시험의 경우는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2022년에 초쯤 시행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참고로 원서접수 시에 응시자격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요. 목록은 위와 같으니 확인하셔서 차질 없이 접수하고 응시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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