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7급 PSAT 합격선 구체적 통계 살펴보자

 

지난 7월 10일 여러 우려와 기대 속에서 처음으로 국가직7급 PSAT 시험이 시행이 되었습니다.
개편 후 처음으로 PSAT이 도입이 되어서 시험이 시행이 되다 보니 도대체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올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특히나 국가직7급 1차 합격자를 10 배수 이내라고만 공개가 되고 정확히 몇 배수를 선발할지 발표하지 않다 보니 어느 정도까지 합격자가 발생이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될 수밖에 없었답니다.

어쨌든 그러던 차에 드디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1차 합격자발표가 되었는데요.
일단 올해 2021년 국가직7급 경쟁률은 815명 선발에 38,947명이 지원하면서 47.8대 1이었어요.
굳이 나눠보면 행정직은 53.2대 1, 기술직은 32.2대 1로 전체 평균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기술직은 크게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요.

전체 직렬별로 살펴보면 1차 국가직7급 경쟁률은 위와 같았어요.

그렇다면 이번 국가직7급 합격선은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일단 이번 시험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으로 객관식 75문제로 시행이 되었는데요
일단 10 배수까지는 선발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7 배수를 선발하게 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어요.
그에 따른 합격선은 대체적으로 70점대 안팎 정도였는데요.

현재 공개가 된 국가직 7급 합격선 부분을 살펴보면 통계직이 76점으로 전 직렬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어요. 
선발예정인원이 13명이었는데 합격자는 7 배수인 93명이었죠.
일반행정직의 경우는 70.33점이었고,
검찰직은 69.33점을 기록했습니다.
감사직의 경우도 69점이었고요.

국가직7급 합격선 기술직에서는 화공직이 70.66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요.
농업직이 69.33점,
전기직이 65.33점을 기록했고 모두 7 배수를 우선 선발했어요.

특히 이번 2021년 국가직7급 PSAT 합격자는 여성 합격자가 상승하는 모습이었는데 전체 합격자 중 41%인 2372명이 합격자로 30%대를 넘어서서 역대 최고 높은 합격비율을 보였습니다.
물론 지난 2020년 시험의 경우 국가직7급 PSAT이 없던 시험이었고 이번 결과는 PSAT만 두고 본 결과이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좀 애매한 측면도 있기는 하지만 일단 비교해보았고요.

특히 올해도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와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이 되어서 진행이 되게 되었는데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통해서 추가로 여자 32명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른 추가합격자는 185명이 되었고요.

 

이번 국가직7급 1차 PSAT 합격자의 평균나이는 27.9세로 25세에서 29세가 5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20~24세로 21.7%에 달했습니다. 그 다음이 30~34세로 19%였고요.
35세에서 39세가 5.8%, 40~49세도 2.4%에 달했습니다. 심지어 50세 이상도 0.1%로 8명이나 되었고요.

참고로 이후 2021년 국가직7급 2차 시험의 경우 9월 11일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4개 과목 과목당 25문제씩 총 100문제를 풀이하게 되는데요.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시행이 될 예정이니 합격자분들은 맞춰 준비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상 2021년 국가직7급 합격선 및 전체 시험 통계를 살펴보았는데요.
합격자분들은 이제 진짜 승부인 2차 시험이 기다리고 있기에 더욱 분발하셔야 할 듯합니다.
물론 내년 2022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 참고하셔서 준비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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