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국토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매년 벌어지는 건설과 건축의 양은 정말 엄청나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땅 덩이는 좁지만 그에 비해서 적지 않은 인구를 갖고 있는 현실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건축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수도 정말 많
은 편인데 그분들에게 반강제로 요구되는 게 바로 건축기사 자격증이기도 하죠.
그런 분위기를 알 수가 있는 게 바로 매년 시험에 도전하는 분들의 숫자인데요.
아주 예전보다는 조금 감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계속 응시자 수가 증가해서 매년 1만 7천 명에서 1만 9천 명 정도가 되고 있어요. 조만간 거의 매년 2만 명 정도가 응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죠.
그렇다면 전반적으로 건축기사 시험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1. 건축기사 합격률 어느 정도 일까?
아시겠지만 이 시험은 건축기사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뉘어서 시험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먼저 필기 합격률은 20~30% 초반 정도가 평균치라고 할 수가 있어요.
최근 합격률을 보게 되면
2018년 30.9%,
2019년 32.4%,
2020년 39.7%인데요.
그래도 최근에는 전보다는 건축기사 필기 합격률이 다소 오른편이고 2020년에는 역대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건축기사 실기 합격률의 경우도 거의 비슷한 30%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2018년 38.7%,
2019년 39.8%,
2020년 37.1%
여러 기사시험들의 경우 필기는 비슷하더라도 실기는 좀 더 높은 합격률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거의 필기와 비슷한 높지 않은 합격률을 유지 중입니다.
2. 건축기사 시험과목은?
건축기사 필기 과목은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비,
건축법규 등 모두 다섯 과목으로 되어있는데요.
문항수는 모든 과목이 같은 20문제씩으로 100문제가 출제가 되고 있어요.
참고로 시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이 돼서 12시까지 150분간 시험이 시행이 됩니다.
건축기사 실기 시험이 어렵고 합격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작업형 시험이 아닌 주관식 단답, 서술형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점인데요.
건축시공, 공정관리, 적산, 건축구조 등에 대한 내용들이 출제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건축기사 공부방법은?
일단 건축기사 시험은 1년에 단 한 번만 시행되는 시험은 아니고 3번의 시험이 있기 때문에 너무 큰 압박감을 갖고 임하실 필요는 없어요. 물론 응시료나 이런 걸 생각하면 단번에 합격하는 게 가장 좋지만 그래도 기회는 여러 회가 있는 편이죠.
기본 필기 학습방향은 반복 회독 학습과 건축구조 관리 그리고 기출문제 풀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일단 교재로만 공부하는 분들도 있고 인강으로 공부하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반복 회독은 기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대부분 건축학 전공이시기 때문에 기본기들은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모든 영역을 다 잘하시는 분들은 드물고 이론을 아는 것과 건축기사 필기 시험문제에 맞게 공부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니 까요.
일단 첫 시작인 1 회독의 경우는 알 든 모르 든 무조건 밀고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중간에 모르는 거 나온다고 멈춰 서면 진도를 나가는 건 불가능하더라고요.
일단 무조건 1 회독 마치면 2 회독 때는 그래도 전에 공부했던 내용들도 새록 기억이 나면서 익숙해지실 거예요.
그런 식으로 3 회독 정도 진행하시면 어느 정도 이론은 갖출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과목들도 쉽진 않지만 아마 건축구조 때문에 포기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걸 하나하나 개념을 잡기도 어렵고 특히 계산문제들은 아마 대부분 손 놓고 싶은 분들이 대부분이실 거예요.
이게 그러다 보니 애매하게 매달리게 되면 시간을 엄청 잡아먹기 때문에 포기할 건 포기하고 가시는 게 좋은데요.
완전히 다 포기하다가는 과락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계산문제는 다 버리더라도 기본 간단한 공식들은 그래도 외워주시고 이론 문제들과 관련된 내용들만큼이라도 완벽하게 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어떻게든 과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 쳐야 하는 과목이니까요.
그리고 건축기사 필기 기출문제 풀이는 당연히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기출은 반드시 최근 것부터 예전 것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게 최근 기출이고 유형도 가장 최근 시험에 근접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예전 것부터 풀다 보면 나중에는 최근 것 풀 때는 힘도 빠지고 지칠 때도 있고요.
대략 6~7년 치 정도 풀이하시면 되는데 역시나 3~4 회독은 생각하고 풀이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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