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서도 공인중개사 시험은 국민 시험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시험인데요. 실제로 누구라도 주변 지인 중 하나쯤은 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을 정도이죠.
특히 최근의 부동산 급등현상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부동산 공부를 하는 김에 아예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하고 자격증 취득을 하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실제로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수가 급증한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1차 시험을 기준으로 지난 2020년 21만 명으로 최대치를 찍었던 지원자수가 올해 2021년에는 25만 명으로 크게 늘면서 또다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어요.
정말 열풍이라고 할정도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향한 관심이 커진 것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응시한다고 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다 합격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특히 다른 국가공인자격시험 중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는 가장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일단 기본적인 공인중개사 공부방법이나 전체 과목에 대한 부분은 이전에 정리해놓은 글들이 있으니 아래를 참고하시고 오늘은 객관적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글
일단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첫 번째 부분이 바로 합격률이라고 할 수가 있을 텐데요.
그동안 합격률은 어느 정도 매년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대략 평균적으로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가 되었었죠.
보통 1차 합격률은 대체로 20%대를 유지해왔고 2차 시험은 20%대에서 30%대를 오가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공인중개사 합격률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2018년 이후에 1차 시험의 경우는 21%대를 줄곳 이어가고 있고, 2차 시험의 경우는 2019년 이례적으로 높은 36%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2020년의 경우는 합격률이 다시 폭락했기 때문이에요.
특히 가장 최근인 2020년 시험 결과는 앞으로의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차 시험이 응시자 15만 명 중 합격자 3만 3천 명 정도로 합격률은 21.3%였고,
2차 시험은 응시자 75,206명 중 합격자 1만 6천 명 수준으로 합격률은 22%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의도적으로 합격률을 낮췄다고 밖에는 볼수가 없는데 실제로 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가 이전보다 꽤 높았다게 대부분의 평가였어요.
사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불가피한 현상인 게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시험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실제 응시자가 10만 명도 되지 않았던 게 최근에는 13만 명을 넘길 정도로 엄청나게 늘어났고 그로 인해서 합격률이 다소 높았던 2019년 합격자 수는 2015년 대비 2배나 될 정도였기 때문이에요.
자격증 발급수가 1만 명 넘게 늘어난 건데 안 그래도 지금도 합격자가 많아서 상대평가제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얘기들까지 나오고 있고 실제로 진행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은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을 듯하고요.
그러다 보니 결국은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를 높여서 합격률을 낮추는 방법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던 듯해요.
또 하나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를 어느 정도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기간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사실 난이도를 생각했을 때 이 시험은 반짝 몇 달해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보통 1년 정도 생각하고 준비해야지 합격하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 기간은 직장인들 기준 하루 3~4시간 학습시간을 가정했을 때 평균적인 기간인데요.
완전히 초보자 분들을 기준으로 했을때 1년 정도가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이라고 생각돼요.
물론 직장생활을 하지 않거나 시간의 여유가 있는 분들은 반년 정도만에 합격하는 분들도 있고 정말 머리가 좋은 분들은 아주 드물게 3~4달 정도에 합격할 수가 있으나 평범한 보통 분들은 어쨌든 최소 6개월 이상은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도전을 하셔야만 동차 합격이 가능하고요.
실제로 초보자 분들이 반년 안에 동차 합격을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하더라고요.
다만 합격률에서 볼 수 있듯이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실제로 2년, 3년까지 걸려서 취득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사실상 이런 분들은 초반 3개월 내에 제대로 된 기초를 잡지 못하고 애매하고 공부가 진행이 되었을 경우가 많죠.
그렇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할 때 초반 2달 정도는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가볍게 워밍업을 한다는 느낌으로 용어나 기본 내용들을 중심으로 기초 닦아나가기에 힘쓰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 바탕과 토대가 앞으로 장기간 공부를 진행해나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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