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급공무원 시험이 진행이 되어왔지만 올해 2021년 처럼 정신없던적은 없었던듯 한데요.
사실 시험과목 개편이 진행되었을때 어느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국가직7급의 경우는 사실상 절차가 더 늘어나게 되었고 시험 회차도 늘어나면서 여러가지 준비적인 면이나 시험자체도 다소 복잡했던게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교정직7급 시험에 응시했던 응시자 분들도 마찬가지였던듯 해요.
하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속에서 무사히 2021년 시험은 진행이 되었고 일정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맘때쯤 한차례 정리도 필요할 듯 싶은데요.
7급 교정직 과목은?
먼저 올해부터 변화된 교정직7급 시험과목을 보게 되면
이전까지는 영어(대체)국어, 한국사, 헌법, 교정학, 형사소송법, 행정법으로
검정시험으로 대신하는 영어를 빼면 6과목으로 시험이 시행이 되었어요.
하지만 이번 2021년 7급 교정직 시험과목은 1차 시험과 2차시험으로 분리되어서 실시가 되게 되었는데요.
일단 영어에 이어서 한국사까지 검정시험으로 대체가 되었고요.
1차시험은 PSAT으로 시행이 되는데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으로 영역당 25문제씩해서 총 75문제로 시험이 실시가 됩니다.
피셋에 대한 부분은 좀더 상세하게 정리해 놓은게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교정직7급 PSAT에 합격하게 되면 2차시험을 응시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2차시험은 각 직렬별보게되는 직렬전문과목들을 응시하게 됩니다.
기존 시험과목에서 한국사와 국어가 빠진 나머지 4과목으로 시험이 실시가 되는것이죠.
교정직7급 2차 시험과목은 헌법, 교정학, 행정법, 형사소송법으로 지정이 되어있어요.
이런 2021년 과목 개편으로 인해서 이런식으로 올해도 시험이 진행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방식이 유지가 됩니다.
7급 교정직 경쟁률 & 합격선은?
일단 2021년 교정직7급 선발인원은 작년과 같은 30명이었는데요.
올해는 전반적으로 지원자수가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PSAT이 도입이 됨으로 인해서 이미 피셋이 포함되어있었던 5급 수험생들이 7급에도 상당수 몰렸기 때문인데요. 이는 교정직공무원도 마찬가지로 작년보다 응시자수가 증가했어요.
그러다보니 경쟁률의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2021년 교정직7급 경쟁률은 30명 선발에 833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은 27.8대1이었어요.
지난 2020년 25.2대1보다 약간 상승 했음을 알수가 있죠.
그렇다면 이런 분위기에서 교정직7급 합격선은 어땠을까요.
일단 처음으로 시행된 PSAT으로는 7배수를 선발했는데 점수는 46.66점으로 기술직을 제외하고는 최하점을 보였어요.
사실 첫 시험이다보니 비교 대상자체가 없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이어서 7배수의 합격자들이 응시하게된 2차시험의 경우에는 직무과목 4과목으로 시행이 되었는데요.
합격컷은 84명점으로 이번에도 점수가 기술직을 제외한 나머지 직렬들 중에는 낮은 편이었으나 7급 세무직 78점과 회계직 83점보다는 높았어요.
이 점수도 이렇게 4과목만으로 시행된게 처음이다보니 참고정도 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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