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률 및 시험통계 31회 결과

 

2020년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에 시행이 되었었는데요. 평소보다 약간늦은 시기에 시행이 되다보니 올해 합격자 발표 및 공인중개사 합격률과 시험통계도 12월까지 넘어가서 발표가 되게 되었는데요. 
과연 올해 2020 공인중개사 시험은 어떻게 진행이되었고 시험결과는 어떤식으로 발표가 되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가장 궁금하실 31회 공인중개사 합격률도 살펴보고요.

 

일단 올해 공인중개사 원서접수 인원은 정말 사상최대라고 할수가 있을 정도였는데요. 무려 21만명이 넘은 213,959명이나 되었기 때문이예요. 물론 이 모든 사람들이 응시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나다 할수있는데 올해 1차시험 응시율이 70% 정도로 응시자수는 151,666명이였어요. 
응시자수도 거의 각 지역별 인구소에 비례했는데 경기도가 4만4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만9천여명 수준이였어요.

2차시험의 경우에는 129,088명이 접수를 했는데 응시율은 더욱 낮아서 58%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공인중개사 1차시험을 마치고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분들이 2차시험은 포기하고 바로 집으로 향한 영향이 큰듯 합니다.
일단 2차시험 응시자는 75,206명이였답니다.

 

 

이를 정리해서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보면 
1차시험은 응시자 151,666명중 32,267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21.34% 였구요.
2차시험은 응시자 75,206명 중 16,554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은 22.01% 였어요.

보면 1차시험의 경우에는 지난해 2019년 30회 공인중개사 합격률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응시자수가 월등이 많다보니 합격자수도 27,875명에서 32,367명으로 크게 늘어났답니다.

다만 2차시험의 경우에는 최근에 다소 높았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낮아졌답니다. 특히 지난에 36.59%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져서 22%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응시자수가 늘어나면 합격자수를 조정할수밖에 없기에 어느정도 난이도를 높이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물론 그러다보니 합격자수도 16,554명으로 작년보다 확실히 줄어들어든 모습이예요.

지난 30회 시험 통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추가로 확인해보세요.

2020/10/31 - [자격증시험정보] - 공인중개사 합격률 계속 낮아질 가능성 높다

 

참고로 공인중개사 2차시험 합격자를 보게되면
일반 1차시험부터 함께 응시한 일반응시자가 7,910명으로 전체합격자의 74.78%였고,
지난해 1차시험에서 합격해서 1차시험을 면제받은 분들이 좀더 많아서 8644명이였어요. 이는 전체 합격자의 52.22% 였답니다.

 

 

공인중개사 합격자 성별을 보면 남자가 좀더 많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남자 비중이 거의 비슷해지고 있는 상황이예요. 실제로 필드에 나가보면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는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아졌음을 알수가 있는데 앞으로도 점점 여성분들의 비중은 좀더 높아질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어쨌든 코로나19속에서 무사히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2021년 시험역시 10월말경에 있을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혹시라도 시험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준비를 시작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다른 시험들과는 다르게 이 시험은 정말 최소 6개월 이상 1년은 꼬박 준비하셔야 하기에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