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7급 전형 기술직군 선발 방식 변경

지역인재 전형의 핵심이 되는 지역인재 7급에 대한 변경사항이 발표가 되었는데요. 이미 사전에 어느 정도 예고가 되기는 했지만 좀 더 자세한 정보 공개가 되지 않아서 궁금한 분들이 많으셨을 듯한데 드디어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번 개편 내용은 크게 3가지인데요.
지역인재7급 기술직군에서 추천 가능 학과 계열을 구체화한 것,
지역별 균형 합격 적용 방식이 변경이 된 것,
기술직군 자격증 요건 도입이 된 것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지역인재7급 전형 추천 가능 학과 계열 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기술직군 선발직렬에 대한 추천 가능 학과를 4개 계열로 구체화한 것인데요.
행정직군의 경우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계열에서 추천이 가능한 게 그대로 유지가 되지만,
공업직, 시설직, 방재안전직, 전산직, 방송통신직, 항공직, 방송무대직, 운전직렬의 경우 공학계열에서 추천이 가능하고요.
농업, 식품의생, 환경, 임업, 수의, 해양수산, 기상, 위생직, 조리직렬등은 자연계열에서 추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보건, 약무, 의무, 간호, 간호조무, 의료기술직렬은 의약계열에서 추천을 할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지역별 균형 합격 적용 방식이 변경이 되었다는 점인데요.
각 지역인재 7급 전형 기술직군 선발인원이 적을 경우에도 균형적으로 지역별 합격이 될 수 있도록 채용인원 계산방식이 변경이 되었어요.
선발예정인원이 10명이 넘을 경우에 소수점 이하는 버리고, 대신 9명 이하일 경우는 소수점 이해는 올려서 적영이 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선발인원이 85명일 경우는 10명 이상이기 때문에 이중 10%를 하면 8.5가 되는데 이때는 소수점 이하를 버려서 지역별 합격인원이 8명이 되게 되고요.

선발인원이 7명일 경우에는 10%를 하면 0.7명인데 이때는 올림을 해서 지역별 합격인원은 1명이 되게 됩니다.

 

세 번째는 기술직군 자격증 요건이 도입이 되었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상당히 큰 변화인데요.
공무원 임용시험령에 규정이 된 선발 직류 관련 자격증 취득 시 해당 직류로 추천이 가능해요.
이때는 꼭 같은 학과계열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직류 관련 자격증 취득 시에 관련 직류 추천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연계열 학과 전공자가 공학계열 추천 학과 직류인 기계직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시에는 기계직렬에 지원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이때 자격증 취득은 응시원서 접수 이전에 취득이 되어야 합니다.

 

지역인재7급 가산점도 적용이 되어서 산업기사 자격증 1개당 PSAT 과목별로 2%의 가산점이 부여되는데요.
자격증은 최대 2개까지만 인정이 되고 1개당 2점씩 총 6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가 있답니다.
다만 자격증은 종목이 같은 경우에는 등급이 다르다 하더라도 등급이 높은 단 하나의 자격증만 인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기계직렬의 경우는 기계설비기사와 기계설계 산업기사 둘 다 있을 경우 같은 분야기 때문에 1개만 인정이 되고요.
기계설비산업기사와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의 경우는 기계와 건설 둘다 다른 분야 자격증이기에 2개인 4%의 가산점이 인정됩니다.

다만 지역인재 7급 전산직렬의 경우는 추천을 위해서는 전산관련 자격증이 필수기 때문에 별도로 가점이 적용이 되지는 않아요.

지역인재7급 가산점 적용 자격증들은 다음과 같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