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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정보/9급공무원

계리직 시험과목 개편 2022년부터 바뀐다

by 편함그자체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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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한번 시험이 시행이 된 지난 2021년 계리직 시험은 생각보다 더 많은 채용으로 응시자들에게는 생각지 못한 큰 기회를 선사해주게 되었는데요.
물론 지난해에 이어서 이번 2021년 시험의 경우에도 높은 난이도로 출제가 되면서 많은 응시자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지만 시험 난이도라는 게 결국 높아지면 나만 어려운 게 아니라 남들도 다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일단 한국사, 컴퓨터일반, 우편 및 금융상식 등 모든 계리직 시험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제 다음 시험부터는 계리직 시험과목 개편이 진행이 되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지금까지의 계리직 시험과목은 총 세과목으로 다른 9급공무원 시험과목에 비해서 2과목이 적다 보니 부담이 적은 편이었는데요.
기존 시험과목은 한국사(상용한자), 컴퓨터일반(기초영어), 우편 및 금융상식으로 시행되었고 문항수는 각 20문항식인데 이중 한자와 영어는 2문항씩 출제가 되어왔는데요.

 

계리직 시험이 비정기 시험이고 보통 2년에 한번씩 시험이 시행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에 내년에 시험이 있을지 없을지 현재로써는 알 수가 없지만 빠르면 2022년 계리직 시험과목부터는 과목 개편을 통해서 지금과 다르게 시험이 시행이 됩니다.
일단 과목수가 4과목으로 늘어나게 되는데요.

개편된 계리직 시험과목은 한국사와 컴퓨터일반은 한자와 영어가 포함되어있는 방식 그대로 각 20문항씩 출제가 되게 되고요. 우편 및 금융상식이 2과목으로 분리가 되면서 좀 더 확대가 되어 우편상식, 금융상식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각 20문항씩이기에 총 4과목 80문항으로 시험이 변경이 되게 되는 것이죠.

 

 

일단 계리직 시험과목 개편 자체가 뭔가 새로운 것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고 단순 기존의 우편 및 금융상식이 분리되고 2과목이 되면서 문항수가 늘어난다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이게 단순하게 문항수만 늘어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사실인데요.
일단 최근의 시험문제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는 데다가 문항수가 늘어남으로 인해서 기존에 출제되지 않거나 출제빈도가 낮은 부분들도 다수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보니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학습 양이 전보다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이런 계리직 시험과목 개편은 아무래도 최근 전체적인 공무원 시험에 불고 있는 실무능력을 강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가장 업무적으로 밀접한 과목인 우편 및 금융상식에 더 힘을 불어넣어준 듯합니다.
그에 맞춰서 난이도도 앞으로도 계속 높은 상태가 유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큰 각오를 갖고 준비를 해나가 실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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