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시험 화장실 이용 방법 시간 알아보자

공무원 시험에 직접 응시해본들은 아시겠지만 시험이 시작되면 긴장감도 엄청이 나다 보니 여러 가지 생리현상으로 인해서 진땀을 흘리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 부분은 정말 막을수 없는 부분인 데다가 물론 휴식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 9시 20분에 입실해서 16시까지 이어지는 엄청 긴 시험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예전에는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7급 공무원 시험 화장실 이용은 불가했어요.
그렇지만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후 2018년부터는 화장실 이용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다만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경우에는 다른 응시생들에게 큰 피해가 있기 때문에 7급공무원 시험 화장실 이용은 제한 적일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절차에 맞춰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미리 7급공무원 시험 화장실 이용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시험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화장실 이용은 각 교시별 단 1회만 가능한데요.
사용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이 시간을 제외하고는 화장실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바로 시험을 앞두고 있는 국가직 7급 PSAT 화장실 이용 시간을 기준으로 보게 되면

일단 1교시가 10시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화장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예요.

2교시의 경우는 13시부터 시험이 시작이 되는데
13시 20분부터 13시 50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3교시의 경우는 15시부터 시험이 시작이 되는데
15시 20분부터 15시 50분까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시험 시작 후 20분 후부터 30분간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있답니다.

 

하지만 그냥 마음대로 화장실을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7급공무원 시험 화장실 사용절차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반드시 유의해서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먼저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할 때는 조용히 손을 들어서 화장실 사용 요청을 감독관에게 해야 합니다.
이때 만약 다른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면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서 문제지와 답안지를 책상에 뒤집어놓고 조용히 시끄럽지 않게 복도로 이동합니다.
복도에서 응시자 서약서 작성과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되고요.

소지품 검사는 양팔을 걷고 주머니도 뒤집어서 아무것도 없음을 감독관에게 보여주고 금속탐지기를 사용해서 통신기기나 전자기기가 있는지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 후 감독관이 지정한 화장실을 사용하게 되고요.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는 자시 소지품 검사를 하고 감독관 안내에 따라서 시험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7급공무원 시험 화장실 사용을 할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은 허용된 시간과 한 번을 초과해서 화장실 사용을 요청할 시에는 재 입실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딱 그때까지 답안 체크한 것까지만 채점이 되게 되고요.
화장실 사용을 한다고 해서 시간을 추가로 더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시간관리를 생각해서 빠르게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혹시라도 소지품 검사에 비협조할 경우에는 재 입실은 할 수가 없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 시행 본부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시험 관련된 자료나 물품을 갖고 있는 경우나 화장실에서 시험관련 부분에 대한 기재 행위를 할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고요.

 

지금까지 7급공무원 시험 화장실 이용시간과 사용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일단 이 부분은 국가직 7급 PSAT 기준을 통해서 말씀드렸고 이후 전문과목 시험도 큰 차이는 없을 듯합니다.
최근에는 지방직 7급의 경우도 화장실 이용이 마찬가지로 도입이 되었는데 자체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보니 각 지방에 따라서는 이용을 할 수가 없는 곳도 있을 수 있어서 꼭 본인이 해당되는 지역이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지 체크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그리고 아직 9급 공무원 시험 화장실 이용은 할 수가 없게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