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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면등교 발표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 대학교 자세히 봅시다

by 편함그자체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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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달이면 방학도 끝이 나기 때문에 2학기에는 과연 제대로 등교를 할 수가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사일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일단 교육부에서는 지난 8월 9일 2학기 전면 등교 발표를 했고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일단 현재 코로나 4단계 상황속에서도 2학기 전면 등교가 진행되는 이유는 계속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실제 학업성취도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계속해서 누적이 되다 보면 개인적으로도 문제지만 국가경쟁력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등교가 크게 줄어들면서 교육관계적 문제나 학교생활에 적응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도 늘어나다 보니 정서적인 결핍 문제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상황으로도 이어지고 있고요.
특히 이런 부분들은 취약계층에서 더욱 크다보니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철저한 방역 하에서 가능한 2학기 전면 등교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일단 감염병 전문가들도 코로나 4단계 상황에서도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특수학교 등과 같은 학생 들의 경우 성장발달이나 교육기회적인 부분을 생각해서도 등교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나머지 학년도 여러 가지 감염 상황이나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는 상황에 따라서 등교를 늘려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학부모들 입장에서도 거리두기 4단계라고 하더라도 여러 교육격차 문제와 돌봄 부담에 대한 부분을 위해서라도 등교 확대에 찬성한다는 조사 발표가 나온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2학기 전면등교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걸까요?
일단 거리두기 3단계냐 4단계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개학 시점에서 바로 모두 전면 등교는 시작이 되지 않게 되는데요.
일단 등교에 대한 요구가 높은 학년은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특수학교들은 전면 등교가 가능해요.

그 외의 학년들은 개학 시점에 3단계일 경우 고등학교는 상황에 따라서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초등학교는 3~6학년은 3/4 등교,
중학교는 2/3 등교가 진행이 되게 되고요.

다만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학년만 2학기 전면 등교를 하고, 중학교는 1/3 등교,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은 절반만 등교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9월 2주인 9월 6일부터는 좀 더 등교가 확대가 되는데요.
거리두기 3단계일 경우는 9월 2주부터는 전 학년이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해지게 되고요.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은 절반만 등교를 하게 되고,
중학교는 2/3 이하 등교를 하게 되고,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일단 이를 위해서 현재 교육분야 교원과 교직원 인원들의 백신 접종이 지속이 되고 있고요.
학원 교습소 종사자들도 자율접종 대상자에 포함하여 우선 접종을 진행하고 있어요.
실제로 대부분의 교직원들이나 교사들이 90%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이기도 합니다.

 

 

특히 학교 내에서의 밥은 먹어야 하기 때문에 급식에 대한 걱정도 클 텐데 2단계 전면 등교를 위해서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 운영방법을 보안해서 시행을 하게 되는데요.
3~4단계에서는 식탁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를 하게 되고 3단계에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서 4단계에서는 한 칸 띄어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 식사시간 창문은 상시 개방을 하게 되고요.



특히 8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개학 전후 4주간을 집중 방역 주간으로 지정해서 여러 가지 예방수칙 교육과 방역점검 보완 등을 확인하고 학원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들도 실시가 됩니다.

 

 

대학교 2학기 전면 등교는 약간 어렵고 여전히 단계적 확대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단 대학별로 백신 접종 상황이나 지역의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운영하게 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실험이나 실습 등 실기가 필요한 강좌의 경우에는 소규모로 진행을 하게 되고요.
1차 접종이 전 국민 70% 이상 완료될 경우 학내의 대면활동을 단계적 확대를 하게 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대학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서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을 두고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3단계 4단계 기준으로는 좌석을 두 칸 띄우고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이렇듯 9월이 지나면 3단계일 경우에는 2학기 전면 등교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고등학교까지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으로는 우려도 되면서 불가피한 부분이기도 하고 또 철저한 방역 하에서 진행이 되는 만큼 학생들에게 큰 문제없이 배움이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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