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률 및 2021년 원서접수 현황

2021년 공인중개사 원서접수가 지난 8월 13일을 끝으로 종료가 되었는데요.
물론 올해부터 빈자리 접수가 가능하고 10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진행이 되기 때문에 또 한 번의 접수 기회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제 시험일인 10월 30일까지는 그렇게 많은 여유가 있지는 않은 편이에요.

일단 이제 코앞으로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원서접수는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결과와 지난 공인중개사 합격률은 어떤 결과를 나타내었는지도 한번 정리해보면 좋을 듯한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2021년 공인중개사 원서접수 결과부터 살펴볼게요.
32회 원서접수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미 확인하셨던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말 매년 접수가 끝없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번 원서접수인원을 보면 1차 시험이 253,542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 9천 명이 넘게 늘어났고, 2차 시험이 129,075명에서 154,950명으로 2만 5천 명이나 늘어났어요.

한동안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이 메리트가 없다 해서 하락만 지속되어오던 때가 있었지만 몇 년 전부터 무섭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이번 2021년 공인중개사 원서접수 연령별 현황을 보면
1차 2차 시험 모두 40대가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가 있는데요. 뒤이어 30대가 가장 많아요.
1차 시험은 40대가 25만여 명의 접수인원 중 8만 명 정도가 되고 2차 시험은 15만여 명 중 4만 7천 명 정도가 40대입니다. 거의 전체 접수인원 중 1/3 정도가 40대인 것이죠.

 

남녀 성별로는 1차 시험의 남성 비중이 51%고 여성은 48%였고
2차 시험은 남자가 54%, 여자는 45%였는데요.
이제는 거의 남녀 차이가 없을 정도의 비중을 보이고 있답니다. 여성 응시자 비율이 전에 비해서 상당히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몇 년 후에는 남성 비중을 추월할 가능성도 엿보이네요.

 

그리고 위의 부분은 이번 2021년 공인중개사 원서접수 결과 중 각 지역별 접수 현황을 나타내고 있는데 큰 의미는 없지만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최근의 공인중개사 합격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일단 평균적으로 보게 되면 1차 합격률은 대체로 20%대 중반대의 합격률을 보여왔어요.
하지만 2018년 들어서 20%대 초반대로 하락 후 계속해서 유지 중이고요.

2차 시험의 경우에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정도의 합격률을 보여오다가 2019년 잠시 36%로 크게 공인중개사 합격률 상승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0년 공인중개사 합격률의 경우에는 
1차 합격률 21.34%로 최근의 20%대 초반 합격률이 그대로 이어졌지만 2차 시험이 22.01%로 크게 하락했어요.
일단 1차 합격률은 최근 수준과 비슷하긴 했지만 전에 비하면 확실히 낮아진 합격률을 유지 중이고요. 
2차 공인중개사 합격률도 2018년에 이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의 결과를 보였어요.
실제로 난이도도 높아졌다는 평가고요.

 

사실 이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된 부분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근 응시자 수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그에 따라서 합격자 수 증가도 엄청나기 때문이에요.
안 그래도 공인중개사 합격자를 줄여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엄청나게 늘어나는 응시자 수에 합격률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감당 안될 정도의 자격증이 발급이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현직들에게 갈 수밖에 없다 보니 어느 정도 난이도 조절이 감행된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체로 이번 2021년 공인중개사 난이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인데요. 그렇기에 좀 더 정식 바짝 차리고 남은 시간 준비해나가셨으면 합니다.

공인중개사 1차 과목 부동산학개론 민법 공부방법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출제비율 알고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