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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정보/9급공무원

보호직공무원 경쟁률 흐름과 앞으로 추이 예상

by 편함그자체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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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국가직 9급 직렬들의 채용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그에 따라서 경쟁률도 대체로 하향되어있는 상황이에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직렬 중 하나가 바로 보호직공무원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남녀가 구분되어 시행되는 몇 안 되는 직렬이고 지방직 사회복지공무원과 겸해서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그에 따른 상황 변화도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다가오는 2022년에는 시험과목 개편이라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시험이 실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변화도 예상이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호직공무원 경쟁률 흐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앞으로 추이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근 보호직공무원 경쟁률은?


일단 9급 보호직 채용은 예전엔 보통 남자는 1백 명이 되지 않을 정도의 선발이 계속되었었고 여자는 좀 더 적어서 이십여 명 정도만 선발이 계속되어왔는데요.


실제로 2018년 시험결과를 보면
남자는 채용 97명, 접수 2181명으로 경쟁률 22.5:1이었고요.
여자는 채용 21명에 접수 2,705명으로 경쟁률은 128.8:1이었어요.
거의 이정도 수준이 유지가 되어왔었죠.

 

 


하지만 그런 흐름은 2019년 들어서 확 바뀌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단하나 바로 선발인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보호직공무원 채용인원은 남자 177명, 여자 77명으로 남자는 두배, 여자는 거의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에 따라서 9급 보호직 공무원 경쟁률도 대폭 내려갔어요.
남자 채용인원 177명에 접수인원 3,296명, 경쟁률은 18.6:1이었고요.
여자 채용인원 77명에 접수인원 3,286명으로 경쟁률은 42.7대1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남자는 접수도 늘다보니 아주 큰 폭 하락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보호직 여자는 선발인원이 정말 크게 상승하면서 경쟁률 하락이 컸어요.

 


2020년에는 최고 많은 채용이었던 2019년 보다는 선발인원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채용이 유지가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경쟁률은
남자 135명 선발에 출원인원 2,706명이어서 20대1이었고요.
여자는 59명 선발에 3,341명이 접수하며 경쟁률은 56.6대 1이었어요.
남자의 경우 선발이 40명가량 줄었음에도 지원자가 크게 하락하면서 거의 경쟁률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도 했죠.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1년도 비슷한 채용과 경쟁률 흐름이 이어졌는데요.
남자 131명 선발에 2470명이 지원하면서 18.9대1이었고
여자는 56명선발에 3,399명이 지원하면서 60.7대1이었어요. 

이렇듯 최근 9급 보호직공무원 경쟁률은 예전보다 안정적으로 증가된 채용인원이 쭉 이어지고 있다보니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호재가 작동이 되고 있음을 알수가 있죠.
사실상 최근의 채용흐름은 황금기라고 할수있을 정도고 정말 놓쳐서는 안될 정도죠.


2. 9급 보호직공무원 시험과목 개편 호재로 작용할까?


일단 이런 최근의 상황은 2022년 시험에서는 또 다른 양상을 보일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으로 인해서 선택과목이 폐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정리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보시면 좋을듯 하고요.

 

9급공무원 시험과목 2022년 개편 정확하게 찝어드려요

계속해서 몰아치듯이 공무원 시험에서 개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9급공무원 시험에서도 내년부터 메가톤급 파격변화가 진행이 되는데요. 바로 2022 9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이 그것입니다. 그동안

huean531.tistory.com

 

 

9급 보호직공무원 시험과목의 경우 개편이 되면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개론, 형사소송법개론으로 선택과목없이 확정 다섯과목으로 시험이 실시가 되게 되죠.
그런데 이게 왜 게 영향을 끼칠수밖에 없느냐.

바로 처음에 언급했던 사회복지공무원과의 연동성 때문이에요.
그 동안 시험과목에 사회복지학개론이 과목으로 포함이 되었고 선택과목제로 진행이 되다보니 기존에 사회복지직공무원 수험생들이 국가직9급 시험에는 사회복지학개론을 활용할수있는 보호직9급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응시 기회를 더욱 높일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과목개편을 통해서 9급 보호직 시험과목에 공식적으로 형사소송법개론이 포함이 되게 되면서 9급사회복지직과는 과목이 달라지게 되었어요. 사실상 함께 응시할수가 없어진 것이죠.
실제로 사회복지직 응시자들이 대체로 여자인데 그러다보니 보호직도 선발인원대비 응시자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경쟁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과목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회복지직 응시를 위해서 보호직공무원은 포기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서 지원자수와 경쟁률 하락은 불가피할듯 합니다.
특히 보호직 여자에서 그런 부분이 두드러질 듯하네요.
그렇기에 이번 2022년 과목 개편이 상당한 호재로 작동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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