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간호직공무원 시험 공채 경채 금년 결과 정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장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바로 간호직공무원 분들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최근 계속해서 많은 선발이 진행이 되는데 그런 부분이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일 듯해요. 하지만 곧 위드 코로나 실시가 전해지고 있고 그렇게 되면 간호직공무원 현실도 많은 부분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일단 최근 가장 활발하고 규모도 큰 선발을 하고있는 곳은 경기도 간호직공무원인데요.
공채는 물론 경채까지 정말 많은 채용이 진행이 되다보니 그에 대한 구분과 최근 경쟁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볼까해요.

 

1.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공채 경채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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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8급 간호직 경채와 공채의 응시자격은 모두 같습니다.
둘 다 간호사 면허나 조산사 면허를 갖고 있다면 응시자격은 모두 동일해요.

경기도 거주 종합 기간 3년 이상, 그리고 전년 12월 31일부터 최종 면접일까지 반드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되죠.

 

다만 시험과목과 시험일정의 차이가 있는데요.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공채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 다섯과목으로 되어있지만
경채의 경우는 지역사회간호, 생물 단 2과목으로 되어있어서 부담이 좀 더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기본 채용인원은 공채가 좀 더 많은 편이고요.

시험일정의 경우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공채는 정기 공채 일정에 맞게 보통 6월에 시행이 되고 있어요.
다만 경채 시험은 필요에 따라서 수시로 일정이 잡히기도 합니다.
올해의 경우에 경기도 간호직 8급 경채 1회 시험이 2월에 있었고 공채는 6월에 시행이 되었고요. 11월에 한 번 더 경채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채 시험이 두 번이나 잡혔고 규모도 많은 편이죠.

2.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경쟁률 및 합격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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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험이었던 1회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경채 선발인원은 72명이었는데요.
물론 경기도는 각 시군별로 별도로 인원이 배정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좀 더 확실히 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채용이 있더라도 다음에는 채용이 없는 시군도 없고 그 반대도 존재하거든요. 각 인원도 차이가 커서 올해 1회 경채의 경우 용인은 14명을 선발했지만 가평군이나 과천 시등의 경우는 2명밖에 채용을 하지 않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경쟁률도 시군별로 차이가 큰데 1회 경채의 경우는 광명시가 가장 높은 42대 1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안성시로 5.7대 1이었습니다.

2과목으로 시행된 시험에 대한 결과는 역시나 시군별로 또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단순히 선발인원이 많다고 해서 더 합격선이 낮거나 또 선발인원이 적다고 해서 합격 컷이 높거나 한건 아니었어요.
다만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광명시가 가장 높은 92.5점이었고 최저점은 안성시로 합격선은 70점이었습니다.

 

이어서 6월에 시행된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공채의 경우에는 226명이라는 많은 선발이 있었는데요. 다만 각 시군별로 크게 인원이 많다기보다는 전체 임용하는 시군이 더욱 많아졌다고 보는 게 많을 듯합니다.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화성시, 안산시, 남양주시, 안양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의정부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오산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균, 동두천시, 가평군, 과천시, 연천군 등 대부분의 경기도 시군에서 채용이 진행이되었고요.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시흥시로 선발인원이 2명밖에 되지 않다 보니 2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어요.

경기도 8급 간호직 합격선의 경우도 지역별 격차가 크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대도시 지역의 경우는 80점대 정도로 높은 편이고 외곽으로 갈수록 60점대 수준으로 낮은 것을 알 수가 있어요.

 

3. 11월 추가 한 번 더 기회가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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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시험이 공채, 경채 한 번씩 진행이 되면 한해 시험이 마무리가 되는 게 보통인데 올해는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채용이 한 번 더 진행이 되게 됩니다.
이번 채용은 경력채용으로 25명을 뽑게 되는데요.
기관별로는 수원 5명, 용인시 4명, 시흥시 2명, 이천시 2명, 구리시 2명, 의왕시 4명, 동두천 2명, 가평 5명을 선발할 예정이에요.

이미 원서접수는 진행이 되어서 마지막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경쟁률도 발표가 되었는데 평균 경쟁률이 42.3대 1이고 각 지역별로 보더라도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아무래도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이 되는 시험이다 보니 많은 사람이 몰렸는데 그에 반해 선발인원은 많지 않다 보니 그런 결과로 이어진 듯하네요.

어쨌든 이렇게 2021년 8급 간호직 시험일정은 마무리가 되어가는 듯한데요. 
내년에도 역시 최근 분위기상 많은 채용이 기대되는 만큼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준비해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