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9급 시험 공채 2021년 최종 결과 통계

2022년 국가직 9급 시험일정이 공개가 되면서 이제 다음 시험을 향한 공시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졌는데요. 공개된 필기시험일은 4월 2일로 지난 2021년보다는 다소 앞당겨졌지만 기존 시험 시기와는 큰 차이가 없어요. 일단 갈길이 바쁘지만 그래도 지난 시험이 어땠는지는 한번 살펴보고 가시면 앞으로 준비해나가는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2021년 국가직9급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최종 통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2021년 국가직9급 시험을 통한 채용인원은 총 5,662명이었는데요. 무려 응시자 수만 해도 156,311명이었습니다. 작년 2020년보다 거의 6백 명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인데요. 이중 필기시험 합격자는 7,514명이었고 최종적으로 합격된 분들은 5,629명이었습니다. 오히려 선발예정인원보다 최종 합격자는 적은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네요. 예상외로 면접을 통한 불합격자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이 부분을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으로 구분해서 살펴보게 되면
최종합격자 중 행정직군은 5,629명중 4,953명이었고 기술직군은 676명이었는데요.
이중 일반전형이 행정직군 4,604명, 기술직군 636명,
장애인 전형이 행정직군 217명, 기술직군 22명,
저소득 전형이 행정직군 132명, 기술직군 18명이었습니다.

 

특히 국가직9급 시험의 경우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라는 것이 적용되고 있는데요. 특정 직렬에 한 성별에 대한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합격자 중 특정성별이 30%가 되지 않을 경우 그 성별 합격자를 추가 합격시켜 30%까지 높이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이 양성평등 목표제를 통한 합격자가 총 7개의 직렬에서 79명이나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중 남자가 70명, 여자가 9명으로 남자가 이 양성평등 목표제의 혜택을 더 많이보고 있음을 알 수가 있어요.

 

이번 2021년 국가직9급 시험에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이 된 직렬은
일반행정직 지역일반 대구, 관세직, 교육행정직, 경찰행정직, 출입국관리직, 고용노동부직렬, 농업직공무원등이었는데요.
경찰행정직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추가 합격자가 많은 편입니다.

이번 2021년 국가직9급 공무원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6세였는데요. 작년과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에요. 
전체 합격자 연령대를 보면 20~29세 67퍼센트. 30~39세 27.4퍼센트. 40~49세 4.2퍼센트, 50세 이상도 0.9퍼센트로 48명이나 됩니다. 18~19세는 4명이었고요. 역시나 20세대가 응시자도 압도적이지만 합격자 수도 압도적인 것을 알 수가 있죠.

이렇게 2021년 국가직9급 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세부 통계를 살펴보았는데요. 참고하셔서 4월에 있을 2022년 시험 꼭 좋은 결과 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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