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국가공인시험 중 가장 늦은 시기에 시행이 되고 있는 경비지도사 시험이 이번 2021년 시험도 11월 6일에 실시가 되었는데요.
총 9개 지역 3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은 9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진행이 되었답니다.
아시겠지만 경비지도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이 모두 한날에 함께 시행이 되는 것이 특징이죠.
그렇게 실시된 시험은 지난 2021년 12월 22일 9시에 23회 경비지도사 커트라인과 함께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요.
구분해서 보셔야 할 것은 1차 시험은 절대평가 시험으로 과목당 40점, 전과목 평균점 60점일 때 합격이 되지만 2차 시험은 상대평가기 때문에 선발예정인원에 맞게 점수대로 합격자가 결정이 된다는 점이에요.
일단 이번 경비지도사 시험 통계를 보게 되면
먼저 1차 시험의 경우에는
일반경비지도사가 5,317명이 응시하고 이중에 4,098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은 77%로 높은 편이었는데요.
기계경비지도사의 경우는 127명이 응시하고 이중 94명이 합격하면서 74%로 높기는 하지만 일반경비지도사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었답니다.
경비지도사 2차 시험의 경우에는
일반경비지도사가 응시자 7,677명 중 659명이 합격하면서 일반 경비지도사 커트라인은 96.25점으로 기존보다도 상당히 높았는데요. 합격률로 봐도 8.58%로 기존보다 낮은 편이었어요.
기계경비지도사의 경우에는 352명이 응시하고 이중 65명이 합격하면서 기계 경비지도사 커트라인은 91.25%였는데요.
합격률로 계산하면 18.47%로 기존보다는 높은 편에 속했어요.
경비지도사 커트라인도 그렇지만 한번 봐 둘 만한 게 바로 합격자들의 나이대인데요.
일반 국가자격시험들이 합격자들이 특정 나이대에 집중되어있는 것과는 다르게 대체로 전연령대가 고른 게 특징이에요.
일반경비지도사 최종 합격자만 보더라도 20대가 135명, 30대가 107명, 40대가 113명, 50대가 182명, 60대도 117명이나 되고요.
기계경비지도사 합격자의 경우에도
20대 5명, 30대 18명, 40대 22명, 50대 12명 60대 8명이어서 대체로 고른 것을 알 수가 있어요. 물론 경비업무와 연관된 나이대인 40대부터가 좀 더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요.
경비지도사 합격자 성별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경비업무의 특성상 남자 비율이 확실히 높은 편인데요.
일반 경비지도사 1차 합격자가 남자는 3,643명, 여자는 455명이었고요.
최종합격자의 경우에는 남자가 602명에 여자는 57명이었어요.
기계 경비지도사 1차 합격자의 경우에는 남자가 88명, 여자가 6명이었고요.
2차 합격자는 남자가 63명, 여자는 2명이었습니다.
경비지도사 커트라인 점수 이외에 전체 응시자 평균점과 합격자 평균점까지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일반경비지도사의 전체 응시자 1차 시험 평균점은 68.67점이었고 합격자 평균점은 74.27점이었어요.
2차 시험의 경우 전체 응시자 평균점은 73.9점, 합격자 평균점은 97.37점이었고요.
기계경비지도사의 경우는 1차 전체 평균점은 67.67점, 합격자 평균점은 73.12점이었는데요.
2차 시험의 경우는 전체 응시자 평균점이 75.43점, 합격자 평균점은 94.11점이었답니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2차 시험 점수가 상승했음을 알 수가 있는데요. 역시나 2차 시험은 거의 완벽하지 않으면 합격이 거의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생각하고 준비하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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