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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요리얘기들

체다치즈 고다치즈 차이를 알아보자

by 편함그자체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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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너무나 좋아하는 호불호가 없는 식품이 바로 치즈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어떤 요리에 곁들이거나 추가 재료로 사용하더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활용도가 높은 식품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영양성분도 뛰어나서 건강에도 좋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 뿐 아니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 노인들의 경우는 필수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완전식품이죠.

 

 

그런데 같은 우유로 만드는 치즈인데도 치즈 종류가 정말 많은 것을 알수가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치즈가 체다치즈와 고다치즈 일거예요. 이 두 치즈는 가장 대중적이기도 하고 이름이 비슷하기도 해서 서로 헷갈려하시거나 같은 치즈가 아니냐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체다치즈 고다치즈 차이가 어떤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체다치즈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치즈가 이날까 생각되는데요. 일단 체다라는 이름은 무슨 성분의 이름이 아니고 영국의 한 낙농업으로 유명한 지방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아주 옛날부터 생산되어 오던 치즈다 보니 영국 왕실에서도 사랑을 받던 치즈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에 들어가는 치즈들은 대부분 체다치즈의 형태다 보니 아마 대부분 일반적으로 먹는 치즈는 체다치즈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치즈는 총 3단계의 생산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발효-응고-숙성과정이에요,
먼저 우유에 배당균을 넣어서 응고를 시키게 되는데요. 이 응고물을 커드라고 합니다. 이 커드를 통 안에 쌓고  유청을 없애고 완전히 굳히는 방식인 체더링을 해서 만든 게 바로 체다 치즈랍니다.

 

 

고다치즈는 처음 네덜란드에서 탄생을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지금도 전 세계 고다치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네덜란드에서 생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우다 치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고다치즈는 만드는 방식이 체다치즈와는 다른데요. 완전히 유청을 제거하는 체다치즈와는 달리 유청을 30퍼센트 정도만 제거하고 55도 정도의 온수를 넣어서 만들게 됩니다. 특히 고다치즈는 숙성을 얼마나 하냐에 따라서 맛은 차이를 보여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하네요.

결국 체다치즈 고다치즈 차이는 어디서 처음 만들었느냐와 생산과정에서 유청을 완전히 제거하느냐 제거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이 두 치즈는 주로 사용되는 음식도 다른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체다치즈는 샌드위치나 햄버거 핫도그 등 여러 빵과 함께 먹는 요리에 잘 어울리는 편이고 고다치즈의 경우는 파스타나 샐러드 수프 등에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사실 예전에는 주로 우리나라도 가장 대중적인 체다치즈를 거의 많이 먹어왔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요리에 치즈가 사용이 되어오면서 고다치즈의 활용도도 무척 높아졌는데요. 음식재료로 사용을 하실 때도 어떤 음식에 어떤 치즈가 잘 어울리고 또 어떻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지를 구분해서 활용하시면 더욱 치즈를 맛있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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