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9급공무원 2021년 채용 직렬별 인원 살피자

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2021년 국가직9급공무원 직렬별 선발인원이 발표되었는데요.
어쨌든채용상황이 직렬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선발 채용규모를 봤을때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었어요.

전체 선발인원이 작년 4985명에서 5322명으로 337명이나 늘어났죠.

 

일단 일반행정직 부터보면 전국일반 채용이 크게 늘었는데 
9급일반행정직 전국일반이 작년 279명에서 416명으로 엄청나게 늘었어요, 1년사이 이렇게 크게 증원된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인데요. 

 

지역일반의 경우도 작년 115명에서 두배이상 증가한 256명이 되었어요.
다만 지난해 527명이라는 엄청난 채용을 했었던 우정사어본부는 17명으로 채용이 폭락했고 경찰행정직의 경우는 409명에서 383명으로 채용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취업과 고용과 관련된 국가직9급공무원 직렬인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의 채용증가도 눈에 띄는 부분인데요.
작년 409명을 뽑았던 고용노동부9급이 656명으로 크게 증원되었고,
직업상담직 공무원의 경우에는 2020년 36명을 뽑았던게 이번 국가직9급 채용에서는 36명에서 180명으로 6배가 늘어나서 초대박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 국가직9급공무원 선발인원을 보면
교육행정직 51명,
선거행정직60명,
9급관세직 55명,
통계직 66명,
교정직 남자 603명, 여자 52명
보호직 남자 131명, 여자 56명등 2020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비슷한 수준이였어요.

 

그리고 검찰수사관을 줄이겠다는 발표가 나오다보니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 검찰직9급의 경우는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선발인원이 60명정도 늘어난 233명이나 되었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충격은 출입국관리직9급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이후 상당히 많은 채용이 지속되어왔지만 작년 213명에서 채용이 폭락하여 올해는 28명밖에 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코로나19여파로 공항의 입출국인원이 많이 줄어들었고 제대로 공항등이 운영이 되지않은 영향이 큰듯 합니다.

 

국가직9급공무원 기술직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작년과 채용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기계직 77명,
전기직 50명,
화공직 17명,
농업직 49명,
산림자원직 49명,
시설직 74명,
건축직 41명이였고 
작년 처음으로 채용이 진행되었던 시설조경직의 경우 작년 6명에서 올해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기술직공무원에서는 전산개발직이 크게 늘었는데 
2020년 97명에서 2021년 186명으로 거의 2배가량 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보면 위와 같습니다.

 

 

이번 2021 국가직9급공무원 시험일정은 사전에 공개되었던과 완전히 동일했는데요.
원서접수가 2월 21일 ~ 24일 까지 진행되고, 필기시험일도 4월 17일로 재차 확정이 되었으니 일정에 맞춰서 최선을 다하시면 될듯 합니다.


지금까지 2021년 국가직9급공무원 채용 직렬별인원과 시험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시험이 이제 완전히 확정되고 선발인원까지 나온만큼 멈추지 않고 준비하시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