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공무원 기상직 공고보니 채용 확 늘었네요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기는 하지만 국가직 시험일정과는 매년 별도로 시행 공고가 발표가 되는 기상청 공무원 시험은 올해도 별로도 기상직 9급 시험 공고를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올해 2021년 기상청공무원 시험 공고가 확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채용이 확 늘었기 때문이에요.

 

 

일단 이번에 선발이 되는 직급은 기상직 9급 기상 서기보인데요. 작년 2020년에는 전국모집 19명에 지역모집 1명으로 20명 만을 채용했었지만 이번 2021 기상청 공무원 채용은 
전국모집 44명에, 지역구 분모 집 1명으로 45명을 총 선발할 예정이기 때문이에요.

시험방식은 일반 9급 공무원 공채와 같은데요.
1차 필기시험이 시행된 이후 합격자는 면접을 보게 됩니다.

 

 

참고로 기상청 공무원 시험과목은 일반 9급 공무원 과목과 마찬가지로 다섯 과목을 보게 되는데 국어,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다섯과목을 시험으로 보게 됩니다.
특히 근무예정지역을 지정해서 합격한 분들은 5년 이내에 타 지역이나 기관으로 전보는 불가능하니 체크하고 응시하셨으면 하네요.

 

이 기상직 9급 응시자격의 경우에는 일단 공무원 공통사항인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데요.

학력제한도 없고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게 됩니다. 

 

 

일단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거주지 제한은 존재하지 않는데요.
다만 지역별 구분모집의 경우에만 거주지 제한이 존재하고 있어요. 기준이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지방직 공무원 거주지 제한과 비교하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번 2021 기상청공무원 시험일정을 보면 일반 국가직 공무원 일정과 별도로 발표가 되기는 했지만 일정 자체는 모두 같은데요.
기상직 원서접수기간은 2월 21일 ~ 24일.
필기시험은 4월 17일.
합격자 발표는 5월 27일.

그리고 면접시험은 8월 4일부터 8월 13일입니다.
마지막 합격자 발표는 8월 26일로 예정이 되어 있고요.
참고로 일반 국가직 공무원 채용과 조금 다른 점이 원서접수는 별도로 기상청 행정홈페이지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점 착오 없이 하셔서 응시하셔야 할 듯합니다.

 

 

기상청공무원 가산점의 경우는 응시자격이 없는 대신 관련 기술자격증을 통한 가산점이 제공이 되는데요.
기상예보 기술사, 지질 및 지반 기술사, 기상기사, 기상감정 기사, 응용지질 기사 등의 가산점이 있을 경우 총 5%의 가산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반드시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는 취득 확정되어야만 인정이 되는 것 참고하시고요. 필기 합격 시에는 이후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셔야 하니 허위로 작성하는 경우는 없어야 할 듯하네요.

아무래도 올해 기상직 공무원 채용이 이렇게 확 늘어난 이유는 최근의 기상이변이나 기후 문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앞으로도 한동안 이렇게 전보다는 늘어난 채용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제 그렇게 많은 여유가 있지는 않은 만큼 남은 시간 활용 잘하셔서 4월 합격 꼭 달성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