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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생활정보

구정 신정 차이와 구분된 이유 설날 유래는 무엇일까

by 편함그자체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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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족 명절은 바로 추석과 설날을 들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설날은 또 구정 신정으로 구분이 되는데 그중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구정이 연휴도 길고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럼 구정 신정 차이는 어떤것으고 더불어 설날 유래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1. 설날 유래는?


설날의 유래는 이름 그대로 낯설다의 '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년이 지나고 새로운 날이 왔기 때문에 낯선 날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에서 설날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설도 있고요.
새로운 날이 '선'다는 의미해서 설날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오래된 명칭에 대한 부분은 딱 어떤 게 맞다는 정답은 없지만 보통 이 두 가지로 대부분 설날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요.

 



이 설 명절 풍습은 생각보다 오래되었음을 알수가 있는데요. 현재 음력설을 지내는 곳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인데 대부분 화교 영화권이 있는 나라들이고요. 예전 우리나라도 중국문화권이었던 관계로 이런 설 명절 시작은 중국에서 건너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음력과 관련된 역법 자체가 중국에서 건너왔기 때문이죠.
중국에서는 춘절이라고 불리우고 있기도 합니다.


2. 구정 신정 차이는?


우리나라는 설명절이 구정 신정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그 차이는 음력과 양력 차이입니다. 음력 1월 1일은 구정, 양력 1월 1일은 신정인 것이죠. 그렇기에 구정은 매년 양력 달력 기준으로 보면 날짜가 다릅니다.

 


그럼 왜 구정 신정으로 구분이 되걸까요?
앞에서 말했듯이 원래는 음력설 음력 1월 1일인 구정이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이었습니다. 전에는 구정이라고 불리지도 않았죠. 하지만 일제시대 우리 민족이 쓰던 명절과 음력 날짜 사용을 막기 위해서 양력 1월 1일을 공식적으로 설날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음력설을 지낼 경우 실제 처벌까지 했다고 하니 심각할 정도였죠. 그래서 일제시대에 양력 1월 1일은 새로운 설이라는 의미의 신정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고 음력 1월 1일은 오래된 설이라는 의미에서 구정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답니다. 
실제로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로 음력 자체를 모두 폐지했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었던 듯하고요.

 



사실 해방 이후에도 그런 게 이어지다 보니 초반에는 신정만이 휴일이고 구정은 휴일이 아녔는데요.
처음 전두환 정권 때 구정이 하루 휴일로 지정이 되었고 노태우 정권에서야 지금과 같은 3일을 쉬게 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지금과 같은 구정 중심의 휴일 체계를 갖춘지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답니다.

결국 구정 신정 차이를 정리하면 구정은 음력 1월 1일, 신정은 양력 1월 1일이라는 점이고요.
원래는 음력설만이 존재했으나 일제시대에 강제적으로 양력 1월 1일 만을 설로 지내도록 하게 되면서 신정과 구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3일 휴일 체계가 갖춰지면서 구정 중심의 설 명절이 시작이 된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2021년 구정은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서 전과 같은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부디 올해 코로나 19 좋아져서 다시 예전처럼 가족들과 함께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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