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만들기가 조금 번거로운 이유는
아무래도 도우를 만들기가 귀찮아서 인데요.
또 좀 도우가 크다보니 정말 큰 오븐이
없으면 굽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특별히 도우없이도
또 큰 오븐이 없어도
피자를 만들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그게 식빵피자 예요.
도우없이 그냥 식빵으로 빵을하고
식빵은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굳이 오븐을 사용하지 않아도
요즘은 누구나 갖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도 충분히 구워낼수가 있죠.
그럼 어떻게 식빵피자를 만들지
알려드릴때니한번 따라와 보세요.
먼저 필요한 재료는 식빵, 비엔나 소세지,
토마토소스, 피망, 양파, 캔옥수수,올리브
피자치즈.올리브만 있으면 된답니다.
더 맛있게 드시려면 크래미 같은
게살을 추가하셔도 되는데
이건 필수는 아니예요.
일단 전 게살은 크라비아라는 제품을 샀는데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손에 집혔기 때문에 산거예요,
동네마트에서 이거밖에 안팔더라고요.
게살은 쫙쫙 찢어서 이렇게
일단 준비를 해주시고요.
피망도 이렇게 채를 썰어주세요.
좀 얇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특별히 색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좀더 이쁘게 하려면 역시 두가지 컬러정도를
사용하시는게 좋겠죠.
양파도 좀 채를 썰어내주세요.
옥수수는 그냥 캔옥수수 사다가 하는게
가장 좋은데 저는 마침 집에
옥수수가 남아돌고 있어서 꺼내서
구워서 알을 빼서 사용했어요.
캔옥수수를 사용하실 분들은 꼭
물기를 쫙 빼주시고 사용하시는것
잊지마세요.
올리브도 좀 물기를 빼주셔야 해요.
이렇게 올리브와 열심히 수작업으로
낱알을 빼낸 옥수수가 대기중입니다.
정말 한알한알 빼내는
일은 할짓이 못됩니다 ㅋㅋ
웬만하면 옥수수 캔을 사용하세요 ㅎㅎ
비엔나 소세지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게잘게 썰어내 주세요.
이건 좀 두툼하게 썰어줘야 좀더
씹는맛이 있어야 좋은것 같더라고요.
너무 두껍지만 않으면 익기도 잘익으니까요.
이제 드디어 식빵피자에서 가장 중요한
식빵을 꺼내게 되었는데요.
식빵은 너무 작은것보다는 살짝 넓직한것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이것저것 재료들을 만이
넣을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식빵에 토마토소스를
발라주셔야 해요.
토마토 소스는 일반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를 사서 발라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썰어놓은
양파와 피망을 올리고요.
올리브도 충분히 올려주세요.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올리셔도되고
좋아하지 않는 분은 안올리셔도되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썰어놓은
비엔나 소세지도 충분히 드실만큼
올려주세요.
아참 옥수수도 올려주시구요.
그리고 찢어놓은 크래미와 같은 게살을
잔뜩 올려주세요.
물론 없으시면 이건 생략하시면 됩니다.
뭐 요즘 게살피자 같은게 유행이잖아요.
그런거 기분내고 싶으시면 올리시면 되요.
당연히 필수는 아니죠.
마지막으로는 피자치즈인 모짜렐라 치즈를
식빵피자에 잔뜩 뿌려주세요.
이렇게 드실만큼 만드세요.
저희는 4인가족이라 많이 만들었어요.
물론 재료도 각자 기호에 맞게
넣을건 넣고 뺄건 빼고 해서
조절해서 해드시면 되요.
저희가족도 우리부부는 게살을 넣고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았거든요.
이런식으로 여러방식으로 만드시면 되죠.
다만든 식빵피자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우셔야 하는데요.
180도 온도에 맞추고
10분정도만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이렇게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피자식빵을 만날수가 있어요.
정말 만들때는 별것아닌것 같은데도
막상 만들어보면 정말 끝도없이
들어갈정도로 맛있게 먹을수가 있어요.
보통 제과점들에서 파는 피자빵처럼
드시고 싶으면 위에 마요네즈를 조금
뿌려서 드시면 더 부드럽게
드실수가 있으실거예요.
물론 저희는 굳이 그럴필요는 없어서
그냥 먹었어요.
그래도 너무나 풍성하고 맛있었으니까요.
아마 한번 드셔보시면
가성비와 맛을 생각할때 일반 피자는
시켜드시지 못하실지도 몰라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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