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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요리했다

찜닭 만들기 매콤하게 한번 해봅시다

by 편함그자체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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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예전에 찜닭이 유행이어서 

어딜가나 시내에 나가면 언제든지

찜닭을 사먹을수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느샌가 유행이 끝나버리고 모두사라져서

이제는 직접 찜닭만들기로 해서먹지 않으면

먹기가 쉽지가 않아졌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찜닭을 만들어서

먹어볼까 해요.

 

먼저 사용할 재료부터 보게되면

닭1킬로그램, 양파, 당근, 대파,감자.

진간장, 맛술, 설탕, 다진마늘, 참기름,

핫페퍼 혹은 고추가 있으면 됩니다.

 

먼저 파도 썰어놓고 감자도 하나정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고요.

양파, 당근 모두 입에 넣고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를 해주셔야 해요.

 

 

 

그 다음은 찜닭에서 가장 중요한 닭인데

닭의 경우 닭볶음탕용으로 다 손질되어

파는게 있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아니시면 닭파는곳에서 

찜닭한다고 하면 알아서 토막내어 주기도 하고요.

 

 

 

 

닭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두고

조금 두툼한 부위가 있다면 양념이 

잘 베어들수 있도록 칼집도 내주시면 좋아요.

그 다음 닭을 한차례 삶아주세요.

 

 

 

이렇게 한번 물로 삶아내면

불필요한 찌거기들을 모두 제거할수가 있어요.

보통 이 과정없이 그냥 바로

조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이렇게 한차례 삶아주시고

해주시면 더욱 깔끔한맛을 낼수가 있답니다.

 

 

 

한번 삶아낸 닭은 시원한

찬물로 한차례 샤워를 시켜서

붙어있는 불순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주세요.

 

 

그런다음 모든닭을 냄비에 가지런히 넣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두었던 감자와 양파,

파, 당근등 준비했던 야채들도

모조리 넣어주세요.

 

 

 

 

일단 진간장은 일반 컵기준으로는 

한컵정도 넣어주시면 충분하고요.

 

 

 

설탕도 제법 많이 들어가서

일반컵 기준으로 반컵정도 넣어주시면 되요.

 

 

 

이어서 물도 한컵 함께 넣어주고요.

 

 

 

 

깔끔하게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되는

맛술 역시 반컵만 넣어주세요.

맛이 확달라진답니다.

 

 

다진마늘은 한숟가락 넣어주시면 되는데

바로 양념에 섞어서 넣으셔도되고

바로 냄비에 넣어주셔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섞을거라서ㅋ

좀 매콤하게 드실거면 청양고추도

조금 썰어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참기름도 한숟가락 팍 넣고요.

보통 야채같은건 끓을때 넣기는 하는데

이미 한차례 삶아놓은거라 바로 야채를

넣고 끓이셔도 무방합니다.

 

 

 

양념을 넣고 푹 끓여주시는데

찜닭이 끓기시작하면 이때 여유가 되시면

미리 불려놓은 떡볶이 떡도 넣어주세요.

당면을 좋아하시면 당면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런후 양념이 완전히 베어들때가지만

끓여주시기만 하면되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도 줘야하기 때문에

따로 고추나 매운것을 넣지는 않고

찜닭조리를 했는데요. 

 

 

 

 

그럴때는 일단 만들어놓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주고 제가 먹을것에는

이렇게 핫페퍼를 뿌려서 먹으면

매콤하고 맛있게 즐길수가 있어서

자주애용하고 있어요.

 

 

 

 

드디어 완성된 찜닭이예요.

찜닭의 매력은 뭔가 본인이 넣어서

먹고싶다고 하면 여러가지 재료를

좀더 추가해서 먹을수가 있다는 장점인데요.

저역시 당면은 빼고 대신 떡을 넣었죠.

물론 모두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넣어드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기에

마음껏 넣으셔서 풍성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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