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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요리했다

순대볶음 그까짓거 집에서 만들어 먹자구요

by 편함그자체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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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순대볶음이라는 느낌은 

해먹는 느낌이 아니라 사먹는 느낌이다보니

집에서 해먹는다는 엄두조차 내지않는

분들이 아마도 대부분일거예요.

하지만 막상 해보면 이만큼 세상쉬운

요리도 없답니다.

 

일단 집에서 해먹으면 같은 가격으로는

몇번은 해먹을수가 있는데요.

물론 모르면 어렵지만 알면 쉬운 이

순대볶음 한번 따라서 해보셨으면 해요.

 

먼저 순대볶음 재료는 순대,양배추,

당근,양파. 대파, 고추장, 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후추가

고춧가루,떡볶이떡이 필요하답니다.

순대는 그냥 마트에 파는거 아무거나

한팩사시면 되시고요.

양배추 정도 사시면 나머지 재료는

대부분 집에 있으실거예요.

 

먼저 당근은 반개만 썰어주세요.

 

 

 

그런다음에 양파도 반개 썰어주시고

대파도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를 해주시면 되요.

 

 

 

 

떡볶이떡은 먹을만큼만 적당히 

불려놓아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너무 많이 넣으시면 순대볶음이 아니라

떡볶이에 순대를 곁들인것이 

될수도 있으니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ㅎ

 

 

 

양배추는 잘라서 깨끗히 물로 씻고

물기를 빼주세요.

 

 

 

 

순대는 이런그냥 마트에서 파는

찰순대를 사용하시면 되요.

보통 이렇게 파는건 500g 짜리더라고요.

 이런 순대맛은 다 거기서 거기라서

아무 순대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당연히 우리가 아는대로 길다랗게

한줄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순대를 사용하시려면 먹기좋은 크기로

미리 썰어두셔야 해요.

 

 

 

이제 순대볶음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양념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완전 맛이 달라지는게 이 순대볶음이니까요.

먼저 고추장을 한숟가락을 먼저넣도

추가로 반숟가락더 넣어줄게요.

 

 

간장은 두숟가락 넣어야 제법 짭짤한

순대볶음을 만들수가 있어요.

 

 

 

모든 기분나쁜 맛을 날려보내줄

다진마늘은 한숟가락을 넣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순대볶음에 달달한 맛이

첨가가 되는것을 모르시는데

양념맛이 강한이유에 바로 단맛이

첨가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가능한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이 더 좋으니

올리고당을 사용해주세요.

몸에도 좋고 맛도 더 깊어진답니다.

 

 

 

후추도 넣는데 사실 후추는 넣을때

딱 넣어야하는 양이 보통 정해져있지않죠.

그냥 소신껏 살짝만 넣어주셔도되요.

 

 

 

이제 재료는 모두 준비가 되었으니

볶음만 신속하게 만들어가면 되요.

먼자 오목한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주시고

예열을 해주시고요.

 

 

 

후라이팬에 양배추와 당근,

양파등 준비했던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볶기 시작하시면 되요.

 

 

 

야채가 숨도 죽고 어느정도 익혀졌다고

생각이 들때쯤 썰어놓은 순대도

모두 넣어주시고요.

 

 

떡볶이떡도 이때 같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만들어놓은 순대볶음 양념도

함께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고추가루를 한큰술 넣었는데

기본양념으로 드시고 싶은분은

그냥 드셔도 되기는 해요.

근데 좀더 맵게 드시고 싶으신분은

고추가루 한숟가락 넣으시면

딱 맛있게 드실수가 있어요.

 

 

그렇게 골고루 섞으면서 볶으면

양념들이 순대에 잘 스며들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맛을 확 살려줄 참기름을 조금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마무리로 휘저으면서

한번 볶아주시면 이제 순대볶음 만들기가

끝이 났네요.

 

 

 

그리고 위에 깨도 살짝 뿌려주시면

고소함이 +1이 된답니다.

모양도 더욱 먹음직스럽게 되고요.

 

 

 

 

누가봐도 맛있어보이는 윤기좔좔

순대볶음 이랍니다.

이대로만 만드시면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실제맛도 웬만한 사먹는것보다

더 맛있게 드실수가 있어요.

그리고 순대는 너무 얇게 써시는 거보단

좀 큼직큼직하게 쓸어넣어야

보기도 더 맛있어보이고 

실제 씹는맛도 더 좋으니 알맞게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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