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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요리했다

돈까스 유래 예전과 지금과는 또 어떻게 다를까

by 편함그자체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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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음식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식탁에 올라가는 대표적인 국민음식중 하나가 바로 돈까스죠. 예전에는 돈까스를 먹으려면 정말 경양식 집을 가야만 먹을수가 있었기 때문에 비싸고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취급받아 왔는데 어느샌가 부터는 일반 식당에서도 쉽게 먹을수가 있게 되었고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 돈까스는 이름도 독특해서 돼지돈을 쓴다는 얘기도 있고 까스는 왜 붙었는지 희안한 이름인데요. 과연이 돈까스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것인지 이번에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이 돈까스는 건너건너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음식인데요.

역시나 예상대로 처음에는 서양에서 건너오게 되었어요. 아마 커틀릿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텐데 원래 돈까스의 원조는 커틀릿이라는 음식이예요.

 

 

 

 

 

그런데 커틀릿은 지금 현재 우리가 먹는 돈까스와는 모양이나 만든느 방식도 많이 다른데요. 일단 우리가 먹는 돈까스는 순살을 사용하고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만드는 반면 커틀릿은 뼈가 붙어있는 소고기를 밀가루등을 묻혀서 버터로 살짝 튀겨내는 방식의 음식예요. 물론 돼지고기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흔하지는 않아서 일반적인 커틀릿은 소고기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고 포크커틀릿이라는 이름이 붙어야 그나마 돼지고기로 만든 커틀릿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일단 이런 커틀릿이 일본의 1912~1926년에 다이쇼시대에 일본으로 유입이되게 되었고, 변화하면서 지금의 돈까스 형태가 되기 시작했는데 순살돼지고기에 일본식 튀김인 덴뿌라 방식으로 밀가루에 계란 그리고 빵가루 식으로 튀김옷을 만들어서 기름으로 튀겨내는 방식이 사용되면서 지금의 방식이 탄생을 했다고 합니다.

 

 

 

 

 

마침 처음 그 당시시대가 일제시대였던지라 처음 우리나라에 그런 방식의 돈까스가 그때 처음으로 들어오게 된것이고요. 이름도 보면 카츠(까스)라는 이름도 사실은 cultlet 커틀렛을 일본식 발음으로 하면 카츠레트가 되고 줄여서 카츠가 되고 여기에 진짜 돼지돈을 붙여서 돈카츠가 되었다는게 정설이고요. 이게 우리나라로 넘어와서 돈카츠가 된것이죠.

 

 

 

 

 

 

다만 일본식 돈카츠와 우리나라 돈까스는 약간좀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좀더 얇게 눌러서 튀겨내는 방식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었고 일본식 돈카츠는 좀 두툼하게 만들고 빵가루 튀김옷도 좀더 거친편에 속하죠. 사실 이런 일볺식 돈카츠는 좀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들었으나 2000년대가 지난이후에 급속도로 유입이되어서 최근에는 많은 곳에서 일본식 돈카츠 스타일의 돈까스도 쉽게 맛볼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소스나 이런것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죠.

 

 

 

 

 

 

대충 돈까스의 유래를 살펴보았는데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보신김에 오늘은 가까운 돈까스 집을 방문해보시거나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집에서 가볍게 만들어서 즐겨보셨으면 하네요~ 요즘은 냉동돈까스도 많고 맛도 제법 훌륭하기 때문에 냉동제품을 이용해보셔도 좋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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