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의 제왕은 역시나 분식점 떡볶이죠.
뭔가 건강할것 같지는 않지만
특유의 달달한 맛으로 인해서
항상 분식점앞을 지나게 되면
먹지않고는 그냥 넘길수 없는 그맛인데요.
오늘은 그런 달달한 분식점 떡볶이 레시피로
한번 떡볶이를 만들어 볼까 해요.
일단 필요한 재료는 떡볶이떡,
대파,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어묵,설탕이면되요.
특별히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게
바로 분식점 떡볶이의 매력이죠.
먼저 떡은 세컵정도 기준으로 하고요.
더 많게 하시기거나 적게 하실경우엔
그에 맞게 조절해서 재료를 쓰시면 되요.
저는 이번에는 좀 기다란 떡볶이떡을
사용하고 싶어서 했는데
그냥 일반 떡볶이떡을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일단 떡을 좀 불려주시고요.
아무래도 냉동시켜놨던 떡이라
해동도 좀 필요했고요.
불린 떡은 따로 준비를 해주시면 좋아요.
오뎅과 대파도 먹을만큼 적당하게
썰어서 준비를 해두시면 되요.
물론 오뎅을 좋아하신다고 너무 과하게
넣으시면 주객이 전도되는 일이 많으니
가능한 떡보다는 많이 넣지마세요.
물은 떡에 맞춰서 세컵을 넣어줍니다.
고추장도 세큰술 넣어주세요.
그래야 좀 칼칼하고 매운맛이 나거든요.
고춧가루는 좀 적게 넣더라도
고추장은 이에 맞춰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고춧가루는 두스푼을 넣어주시는데
더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살짝 더 넣으셔도되고
덜맵게 먹고싶으시면 좀 덜 넣으셔도되요.
더는 두스푼 넣는게 약간 맵게
되면서 가장 제입맛에 맛더라고요.
먹으면 좀맵네 할정도 랍니다.
간을 맞춰줄 간장도 세큰술 넣어주세요.
주 재료들은 거의 떡볶이를
몇컵을 하냐에 따라서 그에 맞춰서
동일하게 넣어주시면 되는거죠.
그래서 설탕도 세스푼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달달함을 챙겨줄 중요한 재료기에
세스푼 과감하게 넣어주세요.
양념들을 다 넣은 후에는 준비해놓은
떡을 넣어주시고요.
좀더 단맛을 강화시키기위해서
올리고당도 한스푼만 넣어주세요.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하실수도 있는데
이정도 넣어도 완전히 달다
이런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걱정되시는 분은
올리고당은 빼고 요리해주세요.
썰어둔 오뎅도 넣어주시구요.
이제 끓여만 주시면 되요.
국물이 어느정도 걸죽하게 졸아들때까지만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적당히 됐다 싶으면 맛을보시고 괜찮다면
불을 꺼주세요.
다 끓은 분식점 떡볶이에는 파를 쏭쏭쏠
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좀더 국물을 졸여주시면 됩니다.
이게 보시다시피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한데요.
직접 해서 드시면 아 바로 이맛이네
소리가 절로 나오실거예요.
그러니 재료걱정 요리실력 걱정하지마시고
쉽게 쉽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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