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된장찌개양념 사용하니 너무 손쉽게 끓일수 있네요

 

 

아마 된장찌개를 끓이는 것에 대한

공포증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그중 하나인데

뭔가 별거 아닌 듯하면서도 막상 끓이면

이상하게 식당에서 먹는 그런 맛이

안 나서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또 된장 맛이 중요한데 어떤 된장을

써야 할지도 난감한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주변 엄마들이 다담 된장찌개 양념을

사용해보라고 많이 추천을 하더라고요.

뭐 된장 양념들이라고 나온 것들은

전부터 있어왔기 때문에 뭐 그런 것 아닐까

구매는 했는데 어쨌든 산김에

도전은 해봐야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했답니다.

 

 

 

뭐 된장찌개 재료들은 다들 아실 거예요.

사실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일단 두부는 필수라고 할 수가 있죠.

 

 

당연히 버섯도 들어가 줘야 하고요.

저는 일단 느타리버섯을 사용하기로 했고요.

 

 

 

마침 표고버섯도 집에 있었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기로 결정을 했죠.

 

 

 

버섯은 항상 너무 자잘하게 썰어서 사용하면

맛이 덜하기 때문에 

좀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시는 게 좋아요.

 

 

 

찌개에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양파도

팍팍 썰어서 넣어주시고요.

 

 

 

두부의 경우에는 살짝 데쳐서 사용해야

여러 불순물이나 화학성분을

제거할 수가 있어요.

 

 

 

살짝 데친 두부는 네모나게 쓱쓱

썰어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감자도 껍질을 벗겨서 썰어서 넣어 드시면

더욱 풍성하게 먹을 수가 있으니

넣어주시면 좋아요.

특히 된장찌개와 궁합이 잘 맞으니 말이죠.

 

 

 

뭐 호박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다담 된장찌개 양념인데요.

이걸 사용하는 건 간단하더라고요.

냄비에 감자랑 다담 된장찌개 양념을

넣고 물도 널고 섞고.

여러 재료들을 넣고 6분 정도 끓인 후에

두부를 마지막에 넣고 약불로 4분 정도

끓이면 완성이 된다고 해요.

결국 10분 완성인 것이죠.

 

덕분에 뭐 특별히 간을 할 필요도 없고

된장도 준비할 필요도 없고

일단 양념은 이 다담 된장찌개 양념 하나면

해결이 되게 됩니다.

 

 

 

 

일단 냄비에 양념을 모두 부어주시고요.

보시면 이 다담 된장찌개 양념 포장에

물을 양에 맞게 부을 수 있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그만큼만 맞게

담아서 두 번 물음 담아서

냄비에 넣어주시면 딱 맞게 물 양을

조절하실 수가 있어요.

 

 

 

 

일단 쓰여있는 데로 양념과 물을 붓고

가장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를 넣고 가스불을 켠 뒤

끓여주시기만 하면 돼요.

 

 

 

그렇게 5분을 끓인 뒤에 다른 재료들을

넣어주게 되는데요.

호박을 넣어주시고요.

 

 

 

 

양파와 오랜 기다려 왔던 버섯도

몽땅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된장찌개와는 절대로 

떨어져서는 안 되는 사이

차돌박이를 듬뿍 넣어줍니다.

저는 사실 차돌박이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된장찌개를 끓여먹는 스타일이라

언제나 가득히 넣어요.

 

그래야 국물 맛도 좀 더 진해지기도 하죠.

세상에 고기 국물만큼 확실하게

맛을 내주는 게 있을까요.

 

 

 

그렇게 살짝 끓여주고 차돌박이가

익어 갈 때쯤에 

 

 

 

언제나 풍요로움을 선사해주는

두부를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썰은 파를 넣어주고

4분여간 약불로 끓여주게 되면

다담 된장찌개 양념을 활용한 

조리가 모두 완성이 되게 됩니다.

 

사실 그냥 된장 풀어놓은 액체 같은 게

들어있는 정도라 이게 무슨 맛이 나겠냐며

기대를 안 했던 게 사실인데요.

그런데 이게 웬일 지금까지 끓여먹어 왔던

된장찌개 중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

만들어졌더라고요.

뭐 뒷 광고받고 그런 것도 아니고

진짜 순수하게 제 후기예요 ㅎㅎ

그동안 좀처럼 제대로 된 맛을 내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던 분들은 한번 사서 끓여보세요.

신세계를 만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