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찜 저는 이렇게 만들어 먹습니다

 

 

우리나라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필수 요리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잡채도 그렇긴 하지만 돼지갈비찜도

보통의 가정집에서는 

대부분 빠지지 않는 필수 요리인 듯합니다.

 

하지만 뭔가 많은 양을 해야 하기도 하고

찜요리라고 하면 복잡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다 보니 선뜻 도전하기가

두렵기도 한 게 사실인데요.

뭐든지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한번 하고 나면

익숙해져서 쉽게 할 수 있더라고요.

특히 요즘은 이렇게 블로그에 있는

레시피를 보고하면 너무나 쉽게 할 수가 있으니

큰 걱정은 없는 듯해요.

 

먼저 갈비찜에 필요한 재료입니다.

 

 

돼지갈비 1kg, 감자, 당근, 양파,

표고버섯, 진간장, 설탕, 맛술, 

다진 마늘, 참기름, 대파, 생강가루(다진 생강)만

있다면 만들 수가 있어요.

 

위에 보시면 감자, 당근, 표고버섯 양파 등이 있는데

듬성듬성 썰어서 넣어주시면 돼요.

 

 

 

언제나 그렇지만 찜을 할 때는

고기의 핏물을 빼주셔야 하는데요.

보통 밤새 물에 푹 담가서 빼시면 되는데

하루정도 까지도 빼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중간중간 물을 버리고 갈아주시면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가 있어요.

 

 

 

핏물을 뺀 돼지갈비는 좀 큰 냄비에

담아주시고요.

 

 

 

준비해놓은 당근을 냄비에 넣습니다.

 

 

 

이어서 큼지막하게 썰어놓은 감자도 넣고요.

 

 

 

양파와 표고버섯도 넣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돼지갈비찜에

표고버섯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양념에 푹 절여진 표고버섯맛이

정말 끝내주기 때문입니다.

한번 꼭 넣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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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그냥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다른 재료들과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기본적인 야채와 부가 재료들은

다 들어갔어요.

이다음은 양념들만 들어가면 되죠.

 

 

 

 

먼저 진간장은 80미리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제가 갈비 1kg 기준으로 한 컵을 넣었기에

돼지갈비 양이 얼마나 되냐에 따라서

비율을 맞춰 넣어주시면 될 것 같고요.

 

 

 

 

설탕은 컵에 넣어서 60미리 정도를 넣었어요.

돼지갈비찜을 단맛이 어느 정도 나야지

그렇지 않으면 맛이 확 떨어지거든요.

좀 많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정도는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맛술도 대략 60미리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이걸 넣어야 맛이 더 깔끔해지죠.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다진 마늘은 

한 숟가락 푹 퍼서 넣어주세요.

 

 

 

그다음은 생강인데 생강은 생각을 다져서

큰 숟가락으로 1/2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되는데

저는 그냥 생강가루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좀 더 생강가루가 쓰기가 편하니까요.

 

 

 

이렇게 반 숟가락 넣어주시면 

돼지 잡내를 잡아주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참기름은 딱 어느 정도 양이라기보단

휙 한 바퀴 돌릴 정도로 쭉 넣어줬어요.

 

 

 

 

마지막으로 물을 100ml 넣어주면

모든 양념들이 다 준비가 되었답니다.

이제 푹 끓여서 찜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되죠.

물은 상황 보셔서 끓이다가 짜게 될듯하면

더 넣으셔서 조절하면서 조리하시면 됩니다.

 

 

 

 

이런 상태로 대략 1시간 정도 끓여주시면서

고기도 익고 양념이 베어 들게 하셔야 해요.

아무래도 두툼한 돼지고기기 때문에

쉽게 익지 않은 탓에 좀 오랜 시간

푹 끓이셔야 한답니다.

 

 

 

 

 

그렇게 한 시간 푹 쪄내고 나면

이렇게 두툼한 고기도 푹익고

양념도 베어 들어서 맛있는 돼지갈비찜이

완성이 되는 것이죠.

특히 감자나 당근 버섯 등에도 양념이

베어 들어서 너무나 짭짤하고 달콤하게

최고의 맛을 선사한답니다.

 

 

 

엄청나게 두툼하죠?

 

 

 

보통 이렇게 두툼한 고기는 뻑뻑하기 마련인데

푹 끓여내고 쪄내다 보니 전혀 그렇지 않고

부드럽게 뜯어지고 씹힌답니다.

진짜 드셔 보시지 않고는 이맛을

아실 수가 없으실 거예요.

그렇기에 백번 보는 것보다 직접 한번

만들어서 직접 먹어보시는 게 최고의 방법이죠.

 

 

 

감자도 푹 익어서 입에서 살살 녹아요.

저는 뭐 특별한 날 없어도 자주 해 먹지만

특별한 날 이렇게 해서 상에 올려주시면

최고의 인기 반찬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