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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요리했다

홈메이드 치킨 만들기 웬만한 사먹는거 뺨칩니다.

by 편함그자체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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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홈메이드 치킨 만들기를 하는 것에는

정말 많은 용기가 따른답니다.

일단 설거지도 그렇고 

튀는 기름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그냥 사 먹으면 되는데 왜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또 그만의 재미가 있어요.

물론 같은 가격이면 훨씬 많은 양의

치킨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기도 하죠.

 

그럼 어떻게 홈메이트 치킨을 만들어 먹을지

한번 따라와 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는 닭 한 마리, 계란, 다진 마늘,

생강가루, 간장, 소금, 후추, 전분가루, 식용유가

있으면 되고요.

 

사실 치킨 만들기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가라아게 방식으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먼저 계란은 두 개가 필요한데요.

 

 

 

토막 내놓은 곳에 계란 두 개를

모두 깨서 넣어주세요.

 

 

 

닭 잡내를 잡아줄 생강가루도

반 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생강가루가 없으시면 생강을 다져서

넣어주셔도 되시니 걱정 마세요.

 

 

 

다진 마늘의 경우는 크게 한 숟가락 가득 퍼서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가라아게 방식이다 보니 소금으로

간을 하기보다는 간장으로

간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간장을 3큰술을 넣어주게 됩니다.

이 정도 넣어주시면 제법

짭짤한 치킨이 완성이 되더라고요.

 

 

 

물론 소금도 안 넣을 수는 없고

약간만 넣어주세요.

 

 

 

 

치킨에는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후추랍니다 이것도 살짝 넣어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튀김옷은 감자전분을 사용할 거예요.

 

 

 

전분가루는 크게 크게 퍼서 

총 여섯 숟가락을 넣어주셔야 어느 정도

튀김옷이 맞아떨어지더라고요.

한 마리 기준으로 말이죠.

 

 

 

그러고 나서 고르게 넣은 재료들과

닭을 섞어주세요.

이 정도 느낌이 나오면 튀김옷이 입혀졌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제 홈메이드 치킨 만들기의 하이라이트

튀기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튀김기가 있으시면 사용하시면 되고요.

저는 없기에 냄비에 식용유를 적당량

담아서 가스불을 켜고 튀긴답니다.

이때 식용유를 너무 높은 온도까지

끌어올리셔서 튀기셔서는 안돼요.

간장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간장은 쉽게 탈 수가 있거든요.

 

 

 

적당히 기름이 달궈지면 하나씩 

만들어 놓은 닭을 하나씩 넣어주세요.

 

 

 

역시나 어느 정도 적당히 튀겨지면 

건져내주시고요.

 

 

 

보시면 제법 치킨 때깔이 나는 것을

볼 수가 있답니다.

생각보다 튀김옷도 도톰하고 정말 치킨 모양이

되기는 되네 하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사실 이 상태만으로도 맛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이대로 드시면 맛이 덜하답니다.

아직 완전히 안 익은 경우도 있고

바삭함도 덜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한 번 더 튀겨주셔야 해요.

 

 

 

한번더 튀기실 때는 좀 강불로 해서

짧은 시간 튀겨주시면 

더욱 바삭하게 튀겨지게 된답니다.

 

 

 

두 번 튀겨낸 치킨은 다시 건져주세요.

 

 

 

드디어 홈메이드 치킨 만들기가 끝났어요.

완벽한 한 마리인데요.

보시면 어디 내놓더라도 치킨집에서

산 것 같은 느낌이 확 나죠~

완전 맥주 생각나는 비주얼이 탄생을 해요.

생각보다 더 먹음직스럽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드셔 보시면 

왜 이 고생을 해서 만들었냐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맛이랍니다.

정말 이대로만 하셔도 웬만한 치킨집 치킨

뺨칠 정도의 맛이 나요.

사실 전 그보다도 좀 더 맛있더라고요.

살짝 짭짤하고 바삭하기 때문에 

그 중독성 때문에 많이 먹게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 해보시면 다시 하실 수밖에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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