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2차 시험 결과 및 공부방법

2022년 새해가 되면서 새롭게 공인중개사 시험에 돌입하신 분들이 정말 많으신 듯해요. 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이 10월 29일로 확정이 되면서 동차 합격을 노릴 경우 그렇게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특히 최근의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인원은 20만명을 넘긴 후 계속 유지가 되고 있고 실제 시험 응시율도 75%까지 상승하면서 실제 응시인원도 20만 명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에요.

일단 지난번에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난이도 등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 만큼 이번에는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결과와 공부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려 하는데요. 2022년 동차 합격을 노리시는 분들은 전체적으로 한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지난번에 정리했던 공인중개사 1차 공부방법에 대한 부분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공인중개사 1차 과목 부동산학개론 민법 공부방법

 

 
2021년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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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회 2차 시험결과를 보게 되면 총 접수인원 152,569명 중 시레 응시자 수는 92,569명이 되면서 응시율은 60.87%로 역시나 1차 시험보다는 응시율이 낮았는데요. 총 합격인원은 26,913명으로 합격률은 29.07%였어요.

이는 최근 5년간의 시험 결과중 세 번째로 높은 합격률이었는데요.
참고로 5년간 합격률은 2017년 31%, 2018년 21%, 2019년 36.59%. 2020년 22%, 2021년 29.07%였답니다.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난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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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공인중개사2차 시험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었다는 게 응시자들의 대부분 공통된 의견이었는데요.
다만 지난 2020년 31회 시험이 다서 어렵다보니 상대적으로는 쉽게 느껴졌을 정도였어요.

부동산공법의 경우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문제들이 상당히 쉬웠고 주택법도 대체로 용어에 대한 정의와 기준 동의 문제들도 기존 기출에 기반한 출제가 다수를 이루는 등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다만 건축법이 다른 파트에 비해서 어렵게 출제가 되면 어느정도 난이도 균형을 맞추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큰 어려움은 없던 수준이었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부동산공시법은 기존 범위를 넘어선 문제와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가 되면서 완전히 기출 중심으로 접근하셨던 분들은 허를 찔리셨을 듯한데요. 특히 신유형 문제들이 부동산등기법에 집중된 모습이었는데 초고난이도 문제도 2문항 정도 출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특히 공동담보 묻는 문제는 처음 보는 문제였고요.

다만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법률의 경우 12문제가 출제가 되었지만 어려운 문제들은 거의 없었고 기본기에 충실하셨다면 무리 없이 풀이하실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었답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부동산세법의 경우에는 지문의 양이 늘면서 시간적인 부담이 늘었고 지엽적인 문제들도 다수 출제가 되면서 중상 정도의 난이도를 보였어요. 
전체적으로는 지난 2021년 시험의 경우 양도소득세가 6문제로 가장 비중이 높았는데요. 조세총론에서 한 문제도 출제가 되지 않았고 국세 파트의 종합소득세에서도 한문제도 출제가 되지 않았다는 게 특징이네요.

공인중개사 2차 공부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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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동산공시법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등기법이 동일하게 12문제씩 출제가 되고 있는데요. 같은 문항수라도 난이도는 부동산등기법의 난이도가 더 높고 준비도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단 등기법의 경우에는 민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1차 민법을 하실 때 2차 부동산공시법의 등기법을 위해서라도 좀 더 깊게 학습할 필요가 있어요.

지난 2022년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적법은 수월했지만 등기법은 상당한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고 결코 등기법의 경우 짧은 시간에 벼락치기로 공부할 수가 없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부동산공법은 국토계획법, 도시개발법, 도시정비법, 건축법, 주택법, 농지법등 다양한 법들이 출제가 되는데 각 법마다 매년 어렵게 출제가 되는 법들이 변화하고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법이 더 쉽게 출제되거나 어렵게 출제되었다거나 하는 것에 너무 집착하실 필요가 없어요. 어떤 법이 더 어렵게 출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각 법마다 균일하게 공부하셔야 하고 특히 기본과 핵심 내용을 모두 공부하셔야 합니다.

특히 만점을 노려야 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지엽성이 높은 내용들에도 너무 집착하실 필요가 없는데요. 그보다는 전체 흐름에 기반한 학습이 진행이 되어야 하고요. 특히 꾸준한 기출 풀이를 통해서 문제 패턴을 확실히 파악하고 지문들도 정리하시면서 학습을 진행해나가시기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 과목 부동산세법의 경우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는 항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요할 듯하고요. 
역시나 세법도 민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학습을 진행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민법 학습 때부터 확실하게 용어 정리를 제대로 해둬야 합니다. 특히 세법은 실무 연관성이 높은 과목이니 만큼 기출문제를 풀이하면서도 실무와 연관해서 공부를 해나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