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 60회 시험결과 어땠나

60회 세무사 1차 시험이 지난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전국 6개 지역 36개 시험장에서 실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2023년 세무사 1차 시험은 이전보다 높은 난이도로 많은 응시자들이 시험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합격자가 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합격기준자체가 각과목 40점 이상에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기 때문에 당연히 난이도가 높아지면 60점 이상인 응시자들의 수가 줄어들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번 세무사 1차 합격률 결과는 어땠을까요.
일단 올해 접수인원은 16,817명이었는데요. 이중 응시자수는 13,768명으로 응시율은 81,87%였습니다.
이중 1차 시험 합격자는 2,164명으로 합격률은 15.72%였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합격률은 작년 37%에서 반토막이 나게 되었는데요. 합격자수도 4,694명에서 2,164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든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각 세무사 1차 과목별 채점 결과를 보면
재정학이 평균점이 5197점, 과락자는 3571명이었고 과락률은 25.9%였는데요.
세법학개론은 평균점이 31.85점, 과락자 9927명, 과락률은 72%에 달했습니다.
회계학개론은 평균점이 37.08점으로 과락은 8116명이었고요, 과락률은 59.4%였어요.
상법은 평균점이 63.78점, 과락자는 822명, 과락률은 18.5%고요.
민법은 평균점수 52.3점, 과락 488명, 과락률은 31.6%였답니다.
행정소송법은 평균점이 58.38점, 과락수 2112명, 과락률은 27.5%였죠.

채점 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법학개론이 상당히 어려웠음을 알 수가 있는데요.
작년 43점을 기록했던게 올해는 31점으로 크게 하락했고 과락률은 38%밖에 되지 않았지만 70%가 넘는 분들이 세법학개론으로 인해서 과락으로 탈락했음을 알 수가 있어요.

회계학개론도 만만치 않았음을 알수가 있는데요. 평균점 41점에서 37점으로 점수가 하락했고 과락률도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참고로 2023년 세무사 1차 합격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총 2,164명의 합격자중 20대가 1,125명이었고요. 
30대가 791명, 40대가 179명, 50대가 57명, 60대가 11명 70대가 1명이었어요.
합격자는 남자가 1380명, 여자가 784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36.22%였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세무사 2차 시험은 8월 12일 토요일에 실시가 될 예정인데\요.

7월 12일 수요일 9시에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 시험장소가 공개가 됩니다.
이때부터 수험표 출력도 가능하고요.

시험은 총 4교시로
1교시 회계학 1부가 9시 30분 ~ 11시까지 
2교시 회계학 2부가 11시 30분 ~ 13시까지
3교시 세법학 1부가 14시 ~ 15시 30분까지
4교시 세법학 2부가 16시 ~ 1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씩 실시가 되고요.
문항은 교시당 4문제씩입니다.

세무사 2차 합격률 59회 과목별 과락률 커트라인 및 평균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