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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먹었다

베이컨콩나물볶음 무침 지겨우시면 볶으세요

by 편함그자체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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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예전부터 콩나물은 콩나물무침 아니면 

국을 끓여먹는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의외로 콩나물볶음이 맛있다는것을

모르시더라구요.

뭔가 비슷한 숙주나물은

잘 볶아드시는데

콩나물은 거의 그렇지 않은듯 해요.

 

혹시라도 콩나물무침에 질리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번기회에

한번 콩나물볶음 따라서 해보시면 좋을듯 해요

베이컨도 들어가서 정말 맛있어요.

 

필요한 재료는 콩나물, 베이컨, 굴소스,

통깨, 참기름, 파 구요.

 

일단 베이컨을 먹기좋게 적당히

썰어서 두세요.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깔끔하게 씻어서

수분을 제거해주시고 마찬가지로

잠시 놔두세요.

 

 

 

그런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시고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다진마늘을 넣고

휘저으면서 먼저 충분히 볶아주세요.

그래야 기름과 마늘이 섞여서

좀더 향긋한 풍미가 풍긴답니다.

 

 

 

적당히 마늘이 볶아지면 썰어뒀던

베이컨을 모두 넣어주세요.

 

 

베이컨이 완전히 확 익기전에

어느정도 익어들어가기 시작하면 

이제  기다리고 기다렸던 

콩나물도 후라이팬안으로 들어갈 시간이예요.

 

 

 

준비했던 씻어놓은 콩나물을 넣어주셔야 해요.

최대한 수분은 빼서 넣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기름이 있기 때문에

튈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재차 볶아주세요.

 

 

 

베이컨콩나물붂음을 볶다보면

어느새 살아있던 콩나물들이

숨을 죽이기시작을 하는데요.

 

 

 

그때 썰어놓은 파를 넣어주시구요.

 

 

 

간도 해줘야 하는데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셔도 맛있기는 한데

저는 굴소스를 넣으면 달달짭짤해서

더욱 맛이 있더라고요.

없으시면 그냥 소금과 설탕살작 넣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맛있게 간이 되실거예요.

 

 

 

열심히 굴소스가 스며들도록 볶아주세요.

 

 

 

저는 일단 섞어서 볶고나서 맛을 보니

약간 단맛이 덜한듯해서 설탕도 조금 넣었고요.

 

 

 

약간 간도 조금 덜된듯 해서 

소금도 추가로 넣었어요.

 

 

 

어느정도 다 익어서 거의 마무리단계쯤에

고소함을 더해 주기위해서 참기름을 넣고

 

 

 

 

통깨도 팍팍 뿌려주세요.

뭔가 콩나물에는 통꺠가 빠지면 

뭔가 서운한느낌이라고 한달까 그렇더라고요.

 

 

 

 

완성된 베이컨 콩나물볶음은 반창용기에

이쁘게 담아주시기만 하면 되요.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베이컨콩나물볶음도

바로 해서 먹을때가 더 맛있어요.

사실 콩나물무침만 하면 아이들이

잘먹지 않을때가 많은데

이렇게 베이컨까지함께 넣어서 볶았더니

아이들도 제법 잘먹더라구요.

베이컨을 넣었던게 신의 한수라고나 할까~

 

혹시라도 콩나물 잘안먹는 아이가 있다면

이렇게 베이컨을 넣어서 맛있게 볶아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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