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도 모른다는 비법의 신당동떡볶이
물론 진짜 완전한 레시피는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비슷한
맛을 낼수있는 신당동떡볶이 레시피는
찾으려면 찾을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에 맞게 맞춰서 정말 맛이
비슷한지 아닌지 확인해보고자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일단 저는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신당동떡볶이 레시피에 나와있는 재료는
떡볶이떡, 고추장, 참기름, 후추,
올리고당, 설탕, 다진마늘,어묵, 간장 등이였어요.
라면사리도 있다면 더 좋겠죠?
일단 고추장은 2인분 기준으로
3숟가락을 넣어주세요.
떡볶이에는 소금으로 간을 하면 맛이 덜해요.
언제나 간은 간장으로 해주셔야 하죠.
그래서 간장을 두큰술 넣었답니다.
그런다음 단맛을 위해서 설탕도 들어가지만
올리고당도 넣어주셔야 해요.
없다면 설탕만으로도 대체하셔도 되는데
은은한 찐한 단맛을 내는데
요즘 올리고당과 같은 대세 재료가 없죠.
올리고당은 1스푼만 넣어주세요.
드디어 설탕도 들어가는데 설탕은
충분히 들어거야만 달달하니
떡볶이가 맛이 있어요.
4스푼정도 넣어주시면 되는데
나중에 조금 단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막판에 좀더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입맛은 다 제각각 다르거든요.
맛있는 떡볶이들을 보면 국물을 먹어봤을때
끝맛에 알싸한 마늘맛이 나는데요.
이 신당동떡볶이 레시피에도 그러다보니
다진마늘이 포함이 되어 있어요.
단 너무과하면 좋진않아서
1/2 스푼만 넣어주시면 되죠.
후추의 경우는 특별히 대중이 없어서
그냥 톡톡 살짝 넣어주시면 되요.
그리고 웬 떡볶이에 참기름이 들어가냐고
반문하실수도 있는데 들어가면 맛이 다릅니다.
반드시 1스푼만 꼭 넣어주세요.
이거 필수예요.
다 넣은 신당동떡볶이 양념은
잘 저어서 섞어주세요.
양념은 물을 끓여서 넣어주시면 되는데
되도록이면 다시마나 멸치등으로 육수를
내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수가 있어요.
물론 귀찮으시면 그냥 물로 일단 끓이세요.
양념을 넣은후에는 휘저으면서
양념이 고르게 섞일수 있게 해주셔야 해요.
이게 고추장이 들어있어서 그냥 두면
절대 안풀려요 ㅎㅎ
떡볶이떡은 당연히 미리 불려두셔야 하고요
물이 끓으면 넣어주세요.
추가로 넣을 어묵도 준비해두고
라면사리도 준비해두었어요.
1차적으로 오뎅을 넣기전에
5분정도를 끓여줄건데요.
그 사이에 재빠르게 넣을 오뎅을
썰어두세요.
물론 미리 썰어두는게 최상이지만
저는 항상 그때그때 하는 성미라..ㅎㅎ
오뎅종류도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떡볶이에는 어떤 오뎅을 넣어도 맛있거든요.
떡을 넣고 5분정도가 지나면 오뎅도 넣고요.
사실 신당동떡볶이 레시피에는
보이지 않기는 하지만 좀 칼칼하게 먹고싶어서
저는 고춧가루도 한숟가락 넣었어요.
안넣어도 되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한숟가락 넣어주면
확 맛이 살더라구요.
맵게 먹고싶으신 분은 반드시
한숟가락 고춧가루 넣어주세요.
그리고 라면사리를 넣으시고요.
사리가 어느정도 익고 먹어봐서
양념도 스며들었다고 생각이 되면
가스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이제 너무나 맛잇게 먹어주기면 하면 된답니다.
너무 국물이 없이 졸이시면 나중에
좀 띵띵불어서 먹기힘들기 때문에
적당히 국물이 있게 조리해주시고요.
뭐랄까 솔직히 진짜 신당동떡볶이 맛이 나진않았는데
그래도 맛자체는 정말 좋았어요.
애용할만한 레시피인듯 하네요.
딱히 사용할만한 떡볶이 레시피가 없다하시면
한번 보시고 따라서 해보시면
생각치도 못한 결과가 나오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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