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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먹었다

하리보 젤리 발라스틱스 스트로베리 크림향 그 맛은

by 편함그자체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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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리보 젤리라고 하면 순수하게 곰젤리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약간 단단한 식감에 자그마한 곰젤리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무척 많은데요. 의외로 하리보 젤리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젤리들이 출시가 되고 있더라고요. 
이번에 제가 구매한 하리보 발라스틱스 스트로베리 크림 향 젤리도 그중 하나인데요.
사실 저도 여러 가지 모양의 젤리를 많이 봤지만 이런 형태로 나온 것은 처음 보다 보니 어떤 젤리인지 궁금해서 한번 사보게 되었답니다.


이름이 참 독특하더라고요.
발라스틱스가 과연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 하리보 젤리 자체가 독일 브랜드 기는 하다 보니 좀 언어가 독특스럽기는 한 듯해요.

 

근데 이 하리보 발라스틱스 스트로베리 크림향은 모양이 더 독특한데 이런 하얀색 젤리는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심지어 길쭉하게 되어있어요. 하얀색이 길쭉한 형태의 젤리라니 정말 지금까지 보지도 못했지만 앞으로도 보기 어려운 그런 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실상 이게 어떤 간식인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하리보 마스코트인 노란 곰돌이가 뭔가 길쭉한 걸 들고 있는 모습인데 과연 실제 실물은 어떨지 꺼내봐야 할 것 같아요.

 

좀 더 자세히 정보를 보게 되면 제품명은 역시 하리보 발라스틱스 스트로베리크림향 이었고요.
재료를 보게 되면 설탕, 포도당, 과당시럽, 밀가루, 밀전분, 팜유, 유화제, D-소비톨, 돼지 젤라틴, 덱스트로스, 구연산, 딸기향, 크림향, 스위트바닐라향 합성향료, 착색료, 밀납, 카나우바왁스등이 들어가 있답니다.
젤라틴도 그렇고 기타 재료들이 젤리 같기도 한데 밀가루, 밀전분 같은 게 들어간 게 좀 독특한 점이랄까요.

그런데 이 하리보 젤리는 독일이 원산지가 아니라 스페인이 원산지였어요.

 


이 젤리의 내용량은 75g이었고 칼로리는 290kcal였는데요.
나트륨 5mg, 탄수화물 59g, 당류 45g, 지방 5g, 포화지방 4g, 단백질 2g이 들어있었어요.


정말 하얗더라고요. 밀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이렇게 하얀 건가 싶더라고요.

 


드디어 꺼내고 하리보 발라스틱스 스트로베리 크림 향의 모습이에요.
길쭉한 하얀 모양의 젤리가 12개가 들어있었고요. 마치 너무 하얗고 길쭉해서 기다란 담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어이없게도 말이죠 ㅎㅎ
그런데 꺼내보니 상당히 새콤달콤한 향이 느껴져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하얀 가운데 밑에 위쪽 부분은 핑크색으로 되어있어서 이름처럼 딸기향이 나는 젤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죠.

진짜 생각보다 길어서 볼펜보다 약간 작은 정도의 길이라고 보시면 돼요.
두께도 일반 볼펜 정도의 두께랍니다.
촉감은 좀 독특한데 일반 젤리처럼 말랑말랑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오히려 껌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그런 촉감이었어요.

보면 이렇게 핑크색으로 되어있어서 딸기맛 잼 같은 게 들어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까 재료에서 봤듯이 실제 딸기나 잼 같은 건 들어있지 않았어요. 단지 딸기향이 추가가 되어있었는데 딸기향을 넣고 모양을 그냥 만든 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하리보 발라스틱스 스트로베리 크림향 젤리를 먹어보면 상당히 식감이 독특한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일단 씹으면 뭔가 젤리라기보다는 껌과 비슷한 식감이 느껴지다가 이어서 캐러멜 같은 느낌이 들다가 금세 씹다 보면 녹아서 없어지더라고요. 이런 스타일은 처음 경험해보는 것 같아요. 뭔가 신기한 느낌이에요.

향은 재료에서 봤듯이 크림 향, 딸기향, 바닐라향이 들어가는데 겉 부부 하얀 부분에서 바닐라향과 부드러운 크림 향이 느껴지는데 씹다 보면 안쪽에서 딸기향의 새콤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이걸 그냥 하리보 젤리라고 하기도 그렇고 캐러멜이라고 하기도 그렇게 츄잉캔디도 아니고 뭔가 독특한 스타일의 식감과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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