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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먹었다

피코크 마몰로 티라미수 케이크 입에서 살살녹네

by 편함그자체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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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브레드이발소라는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데요. 보다보면 티라미수에 대한 유래와 설명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그걸보더니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고싶다고 계속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티라미수 케이크를 사기로 마음먹었는데 어떤 케이크를 살지가 고민이었답니다.
그러다 여러 제과점 티라미스도 있지만 보관이 용이한 냉동 티라미수 케이크를 찾다가 피코크 타라미수 케이크를 사게되었어요. 일단 이것저것 먹어봐도 피코크 제품들이 좀 가성비가 좋기에 믿고 사보았어요. 
최소한 기본값은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정식 이름은 피코크 마몰로 티라미수케이크 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피코크도 이마트의 브랜드인것으로 아는데 또 세부브랜드로 마몰로라는게 있나봐요. 자꾸자꾸 파생이 되어버리는것 같네요. 어쨌든 포장박스 상에는 보이는 모습은 평평한 티라미수 케이크의 모습이 아닌 뭔가 지붕같이 삐쭉삐쭉 솟아있는 모습이였어요.

 

 

보면 총 150g의 용량이였는데 총 칼로리는 440kcal 였어요. 이게 티라미수가 2조각 들어있는거라서 75g씩인데 1개당 칼로리는 220kcal 정도 될듯 해요. 생각보다 마구 칼로리가 높은건 아니네요. 그런데 원산지가 이탈리아 더라구요. 보면 피코크 제품들이 유럽쪽 OEM 제품이 많은것 같아요. 생각보다 유럽쪽 OEM 제품들이 비싸지 않은가봐요. 뭔가 메이드인 차이나 같은거보다 막 이탈리아 제품이라고 하면 뭔가 있어보인달까요. 
이런 케이크 같은 경우는 더욱 그런듯 해요.

 

 

이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 사용 재료를 보면 정제수, 휘핑크림, 황원저지방우유, 코코넛유, 코코아버터, 유크림과 우유, 구연산, 젖산등으로 만든 마스카포네, 포도당시럽, 계란, 밀가루, 마르실라와인, 난황, 우유단백질, 코코아불만, 포도당시럽, 인스턴트커피,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변성전분, 팽창제, 알긴산나트륨, 난백분말이 들어갔어요.

뭔가 티라미수는 다른 케이크들과는 맛도 그렇지만 재료도 좀 차이가 있는데 커피가 들어간다는 것도 특징이죠.

옆에는 보관방법도 나와있었는데 -18도 이하에서 냉동보관을 권장하고 있었고 해동할때는 냉장고에서 8시간 해동해서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다만 해동했던것은 다시 얼려서 먹지 않는것은 알고계시겠죠.

 

 

영양정보까지 살펴보면 생각보다 칼로리는 1조각당 220kcal로 높지않았는데 포화지방은 좀 높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해요. 뭐 케이크 먹는데 그런거 생각하고 드시는 분들은 없고 다 감안하시겠지만 포화지방이 11g이나 들어있더라구요. 콜레스테롤도 약간 있는 편이구요. 다만 당은 1일 섭취기준량을 생각했을때는 생각보다 많지않은 16g 이였어요.
전반적으로 이정도 수준이면 무난하다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포장박스에서 피코코 티라미수 케이크를 꺼내면 이렇게 두조각이 나오는데 박스에 보이는것 처럼 깔끔한 모습은 아니였지만 딱 봐도 코코아가루가 가득 뿌려져 있는 티라미수의 모습이였어요. 각 유산지 같으걸로 개별 포장이 되어있기는 하더라구요.

 

 

위에는 초코릿색인 갈색빛을 하고 있지만 안쪽면을 보면 살짝 노란빛의 달콤함이 느껴질것 같은 그런 느낌이랍니다. 가끔 보면 겉만 티라미수인척하고 밀가루 빵으로 범벅한 것들도 많은데 이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는 빵부분은 아주 얉고 대신 크림 부분이 상당히 두툼했답니다.

 

 

위에서 보면 뭔가 시루떡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직접먹어본 피코크 마몰로 티라미수 케이크는 정말 아이스크림을 먹는건가 싶을정도로 촉촉하고 달콤한 크림의 맛이 일품이였어요. 정말 빵 부분은 아주 살짝 있어서 제대로된 맛을 느낄수가 있더라고요. 가성비를 생각했을때 이만한게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이 촉촉한 크림맛으로 먹는거니까요.  그리고 역시나 상당히 달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생각보다 더 잘먹더라고요. 한입먹자마자 맛있다고 엄지척을 해줄 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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